[생후 10개월] 체중이 너무 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얼마나 늘면 좋지 않나요? 질병 사인은?
- 임신,육아
- 2022. 8. 30. 14:00
10개월 된 아기의 체중이 너무 많이 불었을지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
'생후 10개월 체중'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봤어요.
체중이 너무 증가했다고 판단되는 기준이나 너무 늘어나는 원인, 질병을 의심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생후 10개월 "몸무게 너무 불어나...괜찮나요?"
1세까지의 체중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또한 1세까지의 비만은 미래의 질병이나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몸무게가 너무 증가"라고 판단되는 기준
모자 수첩에 실려 있는 '유아 신체 발육 곡선'의 표준 체중을 초과하여 비만 테두리에 들어있는 경우는 비만이 됩니다.
유아 신체 발육 곡선은 영양이 부족한지, 질병이 없는지의 지표입니다.
비만 틀에 들어 있었다고 해도 아기의 경우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생후 10개월 단계에서 감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매달 키·체중이 늘고 있느냐' '지난달보다 체중이 줄지 않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성장함에 따라 서기·걷기 등을 할 수 있게 되고 운동량이 증가하면 체중 증가 속도는 낮아집니다.
체중이 너무 불어나라고 하면 어떡하지?
신경이 쓰이는 경우는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낮의 활동과 운동량을 늘려 봅시다.
또한 과자를 주는 습관이 있는 경우는 과자의 양을 재검토합시다.
과자는 영양이 적은 반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뚱뚱해도 영양 실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중이 불어나는 3가지 원인
10개월 아기의 체중이 너무 증가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 운동량이 적다
- 과자를 너무 많이 주고 있다
- 우유의 양이 많다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원인 ① 운동량이 적음
먹고 있는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적으면 아기도 지방이 붙습니다.
- 아직 천천히 걷는 정도
- 성격이 내성적이다
같은 특징을 가진 아기는 운동량이 적어서 체중이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이 걷는다」 「달린다」등을 할 수 있게 되면, 눈에 띄게 몸이 바뀌어 갑니다.
질병 등이 없는 경우는 체중이 표준보다 증가하고 있어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두르지 말고 지금은 지켜봅시다.
원인 ② 과자를 너무 많이 들었다
「간식을 한없이 주고 있다」 「울었을 때에 과자로 속이고 있다」라고 하는 경우는,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를 섭취해 버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주세요. 주는 양도 미리 정해두세요.
원인 ③ 우유의 양이 많다.
우유는 월령에 맞게 정해진 양을 줍니다.
그 이상으로 주고 있으면 칼로리 과다로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우유의 양을 재검토하여 1일분의 양 이상은 먹이지 않도록 합시다.
아기가 울 때마다 우유를 먹이다 보면 기본 양보다 많아질 수 있습니다. 울었을 때는 배가 고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기분 전환을 도모합시다.
또 아기가 좋아하는 이유식의 레퍼토리를 늘리고 모유·우유는 조금씩 줄여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늘어날 때는 의사에게 상담을!
키가 자라지 않는데 체중이 한 달 만에 급격히 늘어난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분비질환' 등의 질환으로 인해 키 성장이 멈추고 급격한 체중 증가 등을 일으키고 있을 수 있습니다.
키가 크지 않은데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다면 '소아과'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병적으로 증가하는 방법을 하고 있는 경우는 검사 등이 실시됩니다.
검진 시 모자수첩을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의사에게 전달하는 포인트
- 체중의 변화
- 식욕
- 기분
- 변통·변 상태
- 배뇨 횟수·양
- 피부 상태
진료 시에는 위와 같은 아동에게 변화가 있다고 느끼는 부분을 정리해 둡시다.
이러한 것들을 의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진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