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설사 대처법에 대해서도 해설
- 건강
- 2023. 1. 15. 16:00
설사가 되는 원인은 폭음 폭식이나 스트레스, 식중독과 같은 질병 등 다양합니다. 설사가 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내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설사를 내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설사의 주요 원인과 구체적인 대처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설사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 대처법을 알고 싶은 사람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설사의 원인
설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폭음 폭식
- 스트레스
- 식중독
여기에서는 각각의 원인에 대해 해설합니다.
폭음 폭식
과식이나 과음 등 물리적 자극이 가해짐으로써 대장의 기능이 흐트러져 설사가 발생합니다. 특히 급성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 그 대부분은 폭음 폭식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도 대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설사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찬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고 수분을 흡수하기 전에 설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대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고 대장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설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설사 중에서도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과민성 장 증후군입니다. 이것은 몸 자체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설사나 변비 등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식중독
음식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식중독에 걸리게 됨으로써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능한 한 빨리 몸 밖으로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장에서 수분을 분비하고 설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설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설사에 시달리고 있을 때 '빨리 설사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끊을 방법은 없습니다. 설사가 된 경우 무리하지 말고 몸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배를 따뜻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보십시오.
3. 설사가 났을 때의 대처법
설사가 된 경우 다양한 대처법으로 증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구체적인 대처법을 세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분 보충
설사를 하고 있는 경우 체내 수분이나 나트륨·칼륨과 같은 전해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 음료를 섭취함으로써 수분이나 전해질 부족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음료는 그대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 물에 희석한 후 소금을 타서 마시도록 합시다. 또한 열사병 시 섭취하는 경구 수분 보충액도 추천합니다.
영양 보급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체내 영양소가 손실되기 때문에 영양 공급에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장의 기능은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먹도록 하십시오. 구체적으로는 죽이나 우동, 된장국, 갈은 사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기나 생선, 라면, 현미, 생야채, 리모델링, 과자, 빵 등 시보 분야 식이섬유가 많은 식재료는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술 등은 대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리할 때는 재료를 가능한 한 잘게 썰어 찌기, 삶기, 삶기 등으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시판약을 복용하다
시판약을 복용하여 증상을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시판약 등으로 억지로 설사를 멈추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판약을 복용할 때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복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4. 설사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병일 가능성도
설사가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는 다양한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질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감염성 위장염: 구토나 설사, 발열, 복통, 탈수증상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
- 설사형 과민성 장증후군(IBS):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복통이나 설사, 변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
- 궤양성 대장염: 대장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병. 설사나 복통, 변의 절박감 등을 동반하여 중증화되면 발열이나 빈혈 등이 일어나는 난치병
- 대장암 : 대장 점막에 발생하는 암. 발병하면 변비나 설사를 반복하는 것 외에 하혈이나 혈변, 복부팽만감, 빈혈 등을 동반하기도.그 중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 과민성 장 증후군 : 진드기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설사가 계속되는 병. 통근·통학을 위해 전철을 탄다, 사람을 만나는 등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동반할 때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 식중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음식과 함께 체내에 들어와 체내에서 증식해 소화기관을 다치게 하는 병. 증상이 심한 경우 혈변이나 구토, 발열, 탈수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질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위화감이 있거나 좀처럼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5.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
설사뿐만 아니라 구토나 복통, 발열, 혈변 등 다른 증상이 보이는 경우는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은 질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는 병원 내 등에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 버릴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병원에 전달한 후 진료 시기를 조정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설사인 경우 증상이 장기화되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다른 질병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로는 아닙니다. 따라서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경우에도 귀찮아하지 말고 빨리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진료과는 소화기내과이지만 증상에 따라 그 후 적절한 진료과를 안내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진찰할 때의 포인트
병원 진료를 받을 때는 증상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히 전달함으로써 의사의 진단이 보다 원활해집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 설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 설사 이외에도 증상이 보이는가
- 하루에 몇 번 화장실에 가나(배변 빈도)
- 복통이 동반되는지 여부, 동반되는 경우 그 정도
- 변의 상태
- 짚이는 원인이 있는지 없는지
- 어떤 때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지
- 시판약이나 보충제 복용 유무
등
설사가 된 경우에는 반드시 위와 같은 점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정리
이번에는 설사가 되는 주요 원인과 설사를 내는 방법, 설사가 되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설사가 일어나는 원인은 폭음 폭식이나 스트레스, 식중독과 같은 질병 등 다양합니다. 또한 설사 시 억지로 내놓는 방법은 없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포인트가 됩니다. 설사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설사 이외에도 발열이나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