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나오는 방법이 이상한 것은 병의 사인! 이게 정말인가요?
- 건강
- 2022. 10. 12. 14:00
만약 소변을 다 보지 못한 느낌이나 기세가 없음, 자주 방문하는 소변의 자각이 있었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할까요. 이러한, 고령이나 컨디션의 변화에서도 일어날 것 같은 비뇨기계의 징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호스'와 '수도꼭지'의 조합으로 생각하다
질병 등의 컨디션 변화는 소변에 나타나는 것입니까?
건강검진 항목에 '소변검사'가 있죠. 이와 같이 소변은 병변의 지표로 사용됩니다. 다만 질병과는 관계없는 수분 섭취량이나 대사 변화, 운동량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소변의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병이다'라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소변 상태라고 하면 색깔이나 성분 얘기죠?
건강 진단에서 실시하는 소변 검사의 관점은 '색깔과 성분'이군요. 예를 들어 소변에 혈액이 섞이는 요잠혈이 인정되는 경우 방광이나 요도 등의 염증을 의심합니다. 또 소변 '나오는 방법'도 신경 써야 할 사인입니다.
나오는 방법이라고 하면, 즉 소변의 '기세'라고 하는 것입니까?
'기세'와 '양' 모두요. 기세에 대해서는 수도 호스를 떠올려 보세요. 호스 중간에 막힘이 생기거나 관이 좁아지거나 하면 쪼르륵 가는 물줄기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군요. '양'의 변화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이곳은 수도의 '수도꼭지'에 비유될 수 있을까요? 방광의 탄력이 상실되어 딱딱해지면 충분히 수축할 수 없고 소변을 다 낼 수 없습니다. 밸브가 충분히 열려있지 않은 것 같은 이미지네요. 또한, '과활동 방광'으로 소변을 자주 느끼게 되면 회당 배뇨량이 감소합니다.
'기세'와 '양'의 변화로 생각할 수 있는 각 질환
그럼 드디어 나오는 방법과 관련된 각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곳을 알려주세요.
우선 기세는 있는데 양이 적은 경우는 '과활동 방광'일지도 모릅니다. 수도꼭지 자체는 건강하지만, 자주 개폐하고 있는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원인으로는 결석에 의한 자극이나 심인에 의한 것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패턴으로 기세가 없고 조촐한 소변이 계속 이어지는 경우는?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이 의심됩니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이 발생하면 요도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잔뇨감 등의 자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 여성을 포함하면 '신경인성 방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방광과 뇌의 정보 교환이 잘 되지 않게 되는 신경 장애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나 사고 등을 계기로 발병합니다.
기세와 양 모두 적다면?
수도꼭지도 호스도 이상이라면, '과활동 방광'과 '전립선 이상'의 병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변이 나오는 방법은 수분 섭취량과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좌우됩니다. 병명에 구애받지 말고 평소와 다른 소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평소와 다른 상태라고 하면 가끔 소변이 두 갈래로 나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호스의 이상이죠. 전립선은 수분이나 술 섭취에 의해 붓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끔'이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양다리 상태가 계속 지속되는 것 같으면 '전립선 비대증'이나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치하고 있으면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소변과 관련하여 성분과 나오는 방법 이외의 변화는 있는 것입니까?
빈도도 변화에 포함될 것입니다.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은 '과활동 방광'의 전형 증상인데, 생활 습관병의 일종이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화도 크게 관련되어 있어 야간 빈뇨를 신경 쓰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변화에 대한 자각으로 진찰을 받았다고 해서, 어떻게 검사를 하는 것입니까?
에코 검사를 하면 방광 내에 쌓여 있는 소변의 양을 알 수 있습니다. 기세에 관해서는 화장실 등에서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는 '우로 프로 메트리 검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와 문진 등을 통해 병명을 감별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질병이 아니라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인 경우도 판명될 수 있습니다.
각 질환의 치료 방법은?
전립선 비대증은 수술에 의한 치료 방법이 확립되어 있습니다.'과 활동 방광'이나 '신경인성 방광'은 수술이라기보다는 투약 요법이군요. 또한 '신경인성 방광'에는 카테터를 직접 요도에서 방광으로 넣는 '자기 도뇨'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원에서 치료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나 간호사와 연습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리
소변이 나오는 방법은 수분 섭취량과 운동량에 따라서도 좌우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일상 요인이라면 짐작이 가는 법. 만약 원인 불명이라면 소변의 '기세'와 '양'에 주목해 봅시다. 평소와 다른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망설이지 말고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