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는 무엇을 어디까지 알 수 있나요?
- 건강
- 2022. 10. 4. 13:00
정기 검진 등에서 친숙한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 저것은 도대체 무엇을 조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만약 질병이 의심된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정밀도로 판명될 수 있을까요. 궁금한 의문을 설명 합니다.
소변 검사는 질병을 발견하는 단서
건강 진단 등을 통해 실시하는 소변 검사는 무엇을 조사하고 있는 것입니까?
신장이나 요로의 상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소변의 색을 보고 잠혈 여부 등을 판단한다' '다양한 지시제가 스며든 시험지에 소변을 묻혀 반응을 본다' '소변을 원심분리기에 뿌리고 침전한 적혈구나 백혈구 등의 수나 종류를 조사한다' 등이죠.
거기에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요잠혈이라면 염증이나 결석, 종양 등이 의심됩니다. 요당 수치가 높다면 당뇨병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신장질환, 간질환, 비뇨기질환, 감염병, 당뇨병, 결석, 신장이나 간 종양 등의 가능성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질환 리스크는 어디까지 판명될 수 있을까요?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 확정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질병을 발견하는 '단서'이므로 의심스러운 질환을 별도의 전문적인 검사로 평가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을 제출할 때, 왜 첫 번째 소변은 버려 버리는 것입니까?
나오기 시작한 소변 속에는 세균이나 세포 성분 등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오기 시작한 소변이 아니라 중간부터의 소변을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배출 도중에 소변을 '중간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질병의 80%는 혈액 검사로 판명된다
이어서 혈액 검사의 목적에 대해서도 잘 부탁합니다.
검사 항목은 40개 이상이 있으며, 백혈구와 적혈구의 수, 콜레스테롤 수치, 간 기능 및 신장 기능 확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거기에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80% 이상의 질병이나 이상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혈액은 몸의 진료기록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소변검사보다 정확도가 높군요?
맞습니다.혈액검사는 '단서'로도 사용되지만 진단 확정을 하기 위한 특별한 검사로도 효과적입니다.
검사 타이밍은 '5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 시'가 최선이다.
검사 결과는 그날의 식생활 등으로 바뀌기 쉬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혈액 쪽은 식생활에 좌우되기 쉬운 것이군요. 예를 들어 혈당 수치는 식사 전후에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채혈은 '5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 시'에 실시합니다.
혈액검사가 '5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 시'라면 소변검사 타이밍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5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 시'가 좋습니다. 집에서 채뇨를 할 경우 기상 후 첫 소변을 지시받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시된 타이밍을 지키면 '우연한 이상치'는 발생하기 어려운 건가요?
우연한 이상치는 근육 트레이닝이나 마라톤 직후 등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검진 시간에 늦을 것 같아도 달려서 내원하는 일은 피합시다. 늦을 것 같은 취지를 전화 등으로 연락 주시면 충분합니다.
소변 검사 및 혈액 검사를 검진 이외의 타이밍에 받을 의의가 있습니까?
소변 검사 및 혈액 검사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은 의사입니다.증상이나 위화감 등이 있으면 수시로 의사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 소변 검사 및 혈액 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물론 보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증상이 없고 예방 목적 등으로 단독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를 하면 자비로 취급됩니다.
증상이 없다면 정기 검진 타이밍이면 충분하겠네요?
맞습니다.단, 정기검진 및 특정 검진은 1년에 1회 반드시 받도록 합니다. 비용 부담을 받을 수 있고 건강관리의 요체입니다.
정리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소변 검사도 혈액 검사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특히 혈액은 몸의 진료기록카드라고 불릴 정도로 질병이나 이상을 발견하는 데에 유효한 것이군요.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받도록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