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평생 낫지 않나요? 셀프케어 방법은?

    피부 트러블.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어른이 된 후에 생기는 어른여드름은 낫기 어렵기 때문에 셀프케어를 여러 가지 시도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평생 낫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하게 된다.

    이번에는 여드름의 원인과 종류, 잘 낫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다.

    셀프 케어 외에 여드름 케어를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알려드릴 테니 체크해 보시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여드름의 종류도 확인!

    여드름은 크게 사춘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 두 종류가 있다.

    우선은 각각의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나 여드름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이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나 오래된 각질 등이 모공에 막혀 이를 영양분으로 삼아 여드름의 원인균인 여드름균이 증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쉽게 낫는 것부터 여드름 자국을 남기는 것까지 있다.

    사춘기 여드름.

    성장호르몬의 작용으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모공이 막히는 것이 원인이다.

    그것은 십대에서 청소년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어른 여드름.

    20대 이후에 생기는 여드름은 '어른 여드름'이라고 불리며, 원인은 더 복잡해진다.

    피지의 과도한 분비와 더불어 식생활 교란,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 피부건조 등과도 관련이 있어 쉽게 낫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여드름의 종류.

    여드름은 염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흰 여드름, 검은 여드름, 붉은 여드름, 노란 여드름 등의 종류로 나뉜다.

    초기 여드름은 '흰 여드름'이라고 불리며, 피지와 오래된 각질이 모공에 쌓인 상태이다.

    여드름은 염증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나 붓기 같은 증상이 거의 없다.

    흰 여드름이 진행되면서 모공에 막힌 피지나 각질이 공기에 닿아 검게 산화된 상태가 '검은 여드름'이다.

    검은여드름도 염증이 생기지 않아 통증이나 붓는 증상은 거의 없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거나 곪거나 자국이 남을 수 있다.

    흰 여드름이나 검은 여드름이 진행되면서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부어올라 '붉은 여드름'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된다.

    붉은 여드름이 생기면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낫기 어렵고, 나은 후에도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붉은 여드름이 더 심해지면 '노란 여드름'이 돼 여드름 중심에 노란 고름이 보이는 상태로.

    황여드름은 여드름의 마지막 단계로, 염증이 피부 안쪽의 진피층까지 이르기 때문에 치료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색소침착이나 분화구 모양의 여드름 자국이 생길 수 있다.

    평생 낫지 않을 거야…? 여드름이 잘 낫지 않는 이유.

    여드름을 반복하다 보면 '혹시 평생 낫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 좀처럼 낫지 않는 원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을지도 모르니, 앞으로 소개할 항목에 해당하는 것이 없는지 체크해 보시길.

    원인① 피부가 건조하다.

    원래 피부에는 세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막는 장벽 기능이 있다.

    그런데 피부가 건조해지면 배리어 기능이 저하.

    피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분비된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악화된다.

    원인② 과도한 피부관리를 하고 있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와 오래된 각질이 모공에 막혀 생기기 때문에 피지 때와 화장 잔여물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여드름이 낫지 않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여드름이 신경쓰인다고 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세안을 하거나 세척력이 너무 강한 클렌징제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은 NG!

    피부에 필요한 수분까지 씻어내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 낫기 어려운 피부 환경으로.

    강한 힘으로 꼼꼼하게 클렌징과 세안을 하는 것도 피부를 상하게 하고 여드름 치료를 늦출 수 있다.

    원인③ 피부에 자극이 많다.

    여드름이 걱정된다고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니?

    피부를 만지는 것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손에 묻은 세균이 피부를 만지는 것은 여드름 치료를 느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옷, 머리카락, 마스크 등이 피부에 닿을 때의 마찰과 자극도 여드름 악화를 유발한다.

    원인④ 생활습관이 흐트러지고 있다.

    수면 부족과 식습관 편향과 같은 생활습관의 혼란은 성인 여드름이 낫지 않는 원인과도 크게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은 피부의 환생(턴오버) 주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턴오버가 흐트러지면 오래된 각질이 벗겨지지 않고 모공에 쌓이기 쉬워 여드름을 유발한다.

    또 유분과 당분이 많은 식사 등 식생활의 흐트러짐도 피지 분비를 늘리기 때문에 아무리 피부관리를 열심히 해도 '여드름이 낫지 않는다…'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

    원인⑤ 과도한 스트레스가 걸려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여드름균이 증식해버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수면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의 혼란은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원인⑥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있다.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쉬운 생리 전에는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생리 전에는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모공 주변 피부를 두껍게 하는 작용을 하는 황체호르몬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기 쉬워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상황이다.

    여드름은 일상의 생활습관이나 셀프케어도 중요하게 여긴다.

    자외선 대책.

    여드름을 반복하지 않는 건강한 피부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셀프케어도 물론 중요하다.

    외부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몸 내부에서 관리하는 방법 등 건강한 피부로 이어지는 셀프 케어를 소개한다.

    올바른 피부 관리를 실천!

    스킨케어에서는 피부를 문지르지 않도록 부드럽게 클렌징이나 세안을 합시다.

    세안제는 손바닥에 올려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고운 거품을 만들어 피부에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거품으로 감싸는 이미지로 세탁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클렌징제나 세안제를 지울 때 샤워물을 직접 얼굴에 대는 것은 NG!

    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남은 찌꺼기가 없도록 깨끗이 헹구고, 깨끗한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도록 부드럽게 수분을 닦아냅시다.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하여 건조함을 방지합시다.

    스킨과 미용액은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피부에 스며들게 한다.

    마지막은 젤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로 확실하게 뚜껑을 덮어서 피부에 수분을 가둡시다.

    자외선 대책을 철저히!

    자외선에 의한 손상은 여드름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건조를 초래하고 기미나 주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자외선 대책은 외출하지 않을 때에도 매일 시행합시다.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방심하지 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할 때는 모자, 양산, 암커버 등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해 주시오.

    양질의 수면을 확보!

    잠자는 동안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손상된 세포가 회복되거나 피로가 회복되는 등 다양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규칙적으로 취침하도록 하여 생활리듬을 조절하고, 잠자는 환경을 쾌적하게 하며, 베개 높이를 조절하여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수면의 질을 높입시다.

    밸런스 좋은 식사를 의식!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목표로 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단백질.

    단백질은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치즈, 콩 등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B군, 비타민C, 식이섬유, 미네랄 등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여드름 개선에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바로 해소!

    스트레스는 미용의 대적.

    여드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외모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추천은 걷기나 요가 등의 운동을 적당히 하는 것.

    스트레스 해소로 이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시킨다.

    그 밖에도, 느긋하게 입욕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향의 아로마를 즐기는 등, 자신만의 릴랙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여드름이 평생 낫지 않는다고 포기하기 전에! '에스테+셀프케어'도 검토를!

    여드름의 원인은 피지나 오래된 각질이 모공에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해 버리는 것.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흰 여드름이나 검은 여드름, 염증을 일으킨 붉은 여드름, 모공에 고름이 쌓인 노란 여드름 등의 종류가 있다.

    여드름이 잘 낫지 않는 원인으로는 피부 건조, 잘못된 피부 관리, 외부 자극, 생활습관 교란,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 균형 교란 등이 꼽힌다.

    셀프 케어도 물론 중요하지만, 에스테틱 살롱에 상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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