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다른 술에 비해 높다? 술에 취하지 않고 와인을 즐기는 방법

    와인

    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마시는 방법과 즐기는 방법도 각각 다릅니다.이번 시간에는 와인의 알코올 도수에 대한 해설. 멀미 없이 와인을 즐기는 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와인의 알코올 도수 평균과 다른 주류와의 비교

    와인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술 카테고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술은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증류주
    • 양조주
    • 혼성주

    와인은 맥주나 일본주와 같은 동료인 '양조주'로 카테고리화됩니다.양조주는 와인 외에 일본주나 맥주가 대표적으로 원료에 포함된 당을 효모균으로 발효시켜 만들어집니다.증류주로 분류되는 것은 소주나 위스키 등으로 원료를 발효시킨 액체를 증류하여 만들어집니다.혼성주는 리큐어나 과실주 등 양조주와 증류주에 과실이나 약초, 허브, 향신료를 더해 만들어집니다. 와인은 그 외의 술에 비해 어느 정도의 알코올 도수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1. 와인의 알코올 도수 평균은?

    와인은 양조주의 일종으로 알코올 도수는 대체로 1015%.화이트 와인은 10~13.5%, 레드 와인은 11~15%, 로제 와인은 11~13%, 스파클링 와인은 11~13% 내외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예외도 많이 있습니다.)

    마시기 쉽기 때문에 점점 술잔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실은 맥주나 하이볼보다 도수는 높습니다.

    1-2. 다른 주류의 알코올 도수 평균은?

    전술한 바와 같이 술은 '증류주', '양조주', '혼성주'로 나뉘는데, 각각 대략적인 알코올 도수를 눌러둡시다.

      와인 알코올 도수
    증류주 위스키, 진, 보드카, 럼, 데킬라, 브랜디, 소주 등 30~50% 전후. 40% 정도가 많다
    양조 와인 맥주, 와인, 술 등 맥주: 3~10% 와인: 10~15% 일본술: 15% 전후
    블렌디드 와인 매실주, 리큐어 등 매실주: 8~25% 리큐어: 종류에 따라 15~55%로 폭이 있다

     

     

    2.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어떻게 정해지나?!

    와인의 알코올은 주로 포도에 포함된 당분에서 나옵니다.따라서 각각 사용하는 포도 품종이나 산지에 따라 당도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완성된 와인에도 도수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레드와인의 발효온도는 20~30℃ 정도인데 반해 화이트와인은 13~18℃입니다.발효 온도 관리는 와인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예를 들어, 화이트 와인의 발효 온도가 낮은 것은 프루티 아로마를 유지하거나 색조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여기에서는 와인의 알코올 도수에 영향을 주는 '당도'에 대해 심도 있게 파헤칩니다. 

    2-1. 당도

    그럼 당도의 차이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 이하에서 해설하겠습니다.

    포도 숙성도

    포도는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당도가 올라갑니다.반대로 조숙 단계에서는 당도가 적기 때문에 굳이 조숙 단계에서 수확하고 와인을 만드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이 경우 알코올 도수는 낮고 산이 제대로 느껴지는 톡 쏘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완숙 포도를 사용하면 알코올 도수와 맛의 농도도 확실해지고, 풀 바디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포도 수확 시기

    수확 시기를 늦춰 당도가 높은 완숙한 포도를 수확할 수 있다.옛날에는 단맛 와인을 만들기 위해 굳이 늦게 따기를 했지만, 최근에는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한 제조 수단으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품종

    필연적으로 당도가 높은 포도 품종은 와인 양조 과정에서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는 경향입니다.도수가 낮은 와인이나 높은 와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산지

    재배되는 품종도 그렇지만 포도의 산지에 따라 기후나 일조시간이 다르고 온난하고 일조시간이 긴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또한 냉량한 기후로 일조시간이 짧은 지역에서 자란 포도는 당도가 낮고 알코올 도수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지역에 따라 만드는 와인의 스타일도 다릅니다.예를 들어 독일의 레슬링이나 이탈리아의 모스카토 더스티는 5~8% 정도의 알코올 도수로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나 아르헨티나, 호주의 레드와인은 15% 정도의 풀바디 스타일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예외도 많이 있지만 산지에 따른 와인 스타일을 기억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2-2. 알코올 발효

    알코올 발효란 당분을 알코올로 바꾸어 탄산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와인의 경우, 포도에 포함된 당분이 효모의 작용에 의해서 「에틸 알코올」과 「탄산 가스」로 분해.

     

    즉, 당분이 높은 포도를 사용하면 그만큼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포도 품종이나 자란 산지에 따라 도수에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3. 알코올 도수가 낮은 와인의 대표적인 예

    알코올 도수가 낮은 와인으로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 럼블스코
    • 리슬링
    • 모스카토 더스티

    다만 이 와인들은 일률적으로 모든 종류의 도수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예외도 많이 있습니다.

    3-1. 럼블스코

    람블스코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에서 만들어지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과일맛으로 친숙해지기 쉬워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가 있습니다.알코올 도수는 매운맛이면 11% 정도 있지만 단맛은 7~8% 정도로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럼블스코라고 하면 레드 스파클링 와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화이트나 로제 타입의 럼블스코도 있습니다.도수가 낮은 램블스코는 단맛이 나고 마시기 쉬운 타입이 많습니다.

    3-2. 리슬링

    리슬링은 전 세계 산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국제 포도 품종 중 하나입니다.드라이한 매운맛도, 진한 단맛도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독일에서 만들어지는 리슬링 화이트 와인은 알코올 도수 7~8% 전후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밖에 한창 재배되고 있는 곳이 프랑스나 호주, 미국 등.이들 국가에서 만들어지는 리스링은 12% 내외가 됩니다.

    3-3. 모스커트 더스티

    모스카토 더스티는 모스카토종으로 만들어지는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거품의 강도도 잔잔하기 때문에 매우 마시기 좋은 식감입니다.모스카토는 일명 머스캣이라고도 불리는 품종으로 머스캣의 아로마와 미발포로 편안한 단맛으로 완성되어 와인을 잘 마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알코올도는 5% 내외로 낮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특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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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의 대표적인 예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은 빨강도 흰색도 확실하고 진한 맛과 향이 있는 와인이 많습니다.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으로서 다음이 그 예입니다.

    • 보르도 와인
    • 쉴라, 진판데르, 까베르네 소비뇽
    • 아마로네

    4-1. 보르도 와인

    프랑스의 일대 생산지인 '보르도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레드 와인은 포만감 있는 풀바디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알코올 도수는 13.5~15% 내외로 비교적 높습니다.또 다른 유명한 생산지 '부르고뉴'는 피노누아르라는 포도 품종을 사용한 레드와인이 주류로 이곳의 알코올 도수는 대략 12~13.5% 정도가 많습니다.

    4-2. 쉴라, 진판데르, 까베르네 소비뇽

    앞서 말한 것처럼 포도 품종에 따라 당도가 다르고 만드는 스타일이나 산지에 따라서도 알코올 도수는 달라집니다.그 중에서도 도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이 '실러', '진판델', '카베르네 소비뇽'입니다.진한 색조로 떫은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풀바디 레드와인으로 산지에 따라 15%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4-3. 아마로네

    아마로네는 이탈리아 베네토 주 베로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고급 라인의 레드 와인으로 수확 후 수개월간 그늘에 말린 포도를 이용해 양조.그늘에 말리면 포도의 수분이 빠져나가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아마로네는 최소 2년 이상의 통 숙성, 6개월 이상의 병 숙성을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5.악취를 방지하고 와인을 즐겁게 마시는 방법

    와인은 마시기 쉽고 요리에 맞으면 훌쩍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숙취가 되어 버리거나 멀미를 한 경험이 있는 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여기서는 멀미를 하지 않고 맛있게 즐겁게 와인을 마시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해설합니다.

    5-1. 과음 안해!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자신이 얼마나 알코올에 내성이 있는지 알고 적당량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미리 「유리잔으로 3잔까지」라고 정해 두는 것을 추천.와인은 남았다고 해도 다음날도 맛있게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다 마시려고 하지 말고, 제대로 마개를 하고 (가능하면 공기를 빼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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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안주를 준비하다

    공복에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들은 적이 있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서라면 알코올 흡수가 원활해져 술의 순환이 느려지므로 추천한다.견과류나 치즈와 같은 간편하게 집을 수 있는 핑거 푸드와 함께 '마시면서 마신다'고 하면 멀미가 잘 나지 않습니다.

    5-3. 와인을 30분 공기에 닿게 한다

    와인의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디켄터함으로써 와인을 공기에 닿게 하여 맛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디켄터란 와인을 옮기기 위한 용기를 말합니다.디켄터로 옮기는 공정에는 와인 속 오리를 제거하는 효과도.이러한 와인은 장기 숙성 또는 고급 와인에 사용되는 기법으로 천천히 맛의 변화를 즐기면서 필연적으로 와인을 마시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5-4. 수분 보충이 중요

    멀미 방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입니다.와인을 마시면 그 같은 양의 물을 매번 입에 머금을 정도의 의식이 필요하다.집에서 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 옆에 반드시 같은 양 또는 그 이상 용량의 물을 준비하여 의식적으로 마시도록 합니다.

     

    또한 음주 동안 물을 마심으로써 멀미 방지뿐만 아니라 혀를 리셋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와인을 끝까지 맛있게 마시기 위해서라도 항상 옆에 물을 준비하고 자주 마시도록 합시다.

    6. 마지막으로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품종과 산지,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맥주나 하이볼 같은 마시기 쉬운 술에 비해 도수가 높기 때문에 마시는 방법에도 궁리가 필요합니다.적절한 양을 지켜 마시면 와인은 식사 장면을 풍부하게 해주는 훌륭한 음료입니다.꼭 알코올 도수에 대한 지식을 쌓고 와인 라이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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