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이란 - '이통'을 동반하는 질환과 치료법

    한 마디로 '이통'이라고 해도 아픈 곳에 따라 병이 달라집니다. 아픈 곳 이외에도 통증의 종류, 한쪽 귀, 양쪽 귀에 일어나는 등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에 따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통」을 수반하는 질환과 그 치료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주원인은 '외이염'과 '급성 중이염'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외이염입니다. 귓불을 당기거나 누르거나 하는 것만으로 욱신거리는 것 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것이 급성 중이염이며, 귀 안쪽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이상의 2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또한 인두염에 의해 편도선이 부으면 방산 통(질병의 원인 부위와 동떨어진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귀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외이도 주변에는 턱관절이 있기 때문에 턱 관절증의 경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면 아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헤르페스라고도 불립니다. 찌릿찌릿하고 따끔한 것 같은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외상이나 외이도 이물질로 인해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귀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의 치료

    외이도에는 분비물을 내는 귀지 샘·피지샘의 2개의 샘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감염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 생기는 종기가 통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의 통증도 감염이 원인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름이 나오기 직전에 고막이 부풀어 버린 상태에서는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대처법은 2가지로 공통되지만, 구내 청소와 항생제·스테로이드제의 점이, 혹은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대상포진에 관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인두염에는 진통제와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또, 턱 관절증은 본원에서는 치과 구강외과에 맡겨, 맞물림의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치료를 실시합니다.

    통증을 없애기 위한 수술

    급성 중이염으로 고막이 부풀어 있는 경우에는 고막 절개를 실시하여 고름을 밖으로 빼면 통증이 쑥 없어집니다. 고막은 수술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재생됩니다. 외이염의 경우, 귓속 청소를 하기만 하면 되고,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노인성 난청으로 대표되는 감음 난청은 수술을 해도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는 보청기를 착용하여 일상 회화에 도움을 줍니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일상회화가 어려운 경우(중증 난청)에는 인공내이를 고려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