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중독이란? 증상이나 치료법
- 음식, 미용
- 2022. 12. 6. 13:00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마시면 졸음이 식어 머리를 아삭아삭하게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카페인은 적당량이면 문제가 없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사실 중독이 되는 등 무서운 영향이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하루에 섭취하고 있는 카페인의 양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1. 카페인 중독이란?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이 생겨 버리면 카페인 중독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페인이란?
카페인이란 알칼로이드라는 화합물의 동료입니다.각성작용과 해열진통작용이 있어 졸음, 권태감, 두통에 대한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는 장점은 주로 세 가지입니다.
- 졸음을 깨다
- 두통 완화
- 근육 피로 회복
반면 카페인 과다 섭취 시 단점이 있습니다.
- 속이 쓰리다
- 빈혈
- 수면의 질 저하
- 자율 신경의 혼란
커피콜라 과다섭취로 일어나는 카페인 의존증
카페인은 커피·차·콜라 등의 음료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그런데 떫은맛 성분 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된 녹차나 홍차에서는 타닌이 카페인과 결합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더라도 효과가 작아집니다.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는 장점인 졸음 깨우기나 피로 회복을 위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다 보면 같은 양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집니다.카페인의 효과를 얻지 못하면 더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카페인 섭취량을 점점 늘려 카페인 의존증이 됩니다.
카페인 중독이 일어나는 구조
인간의 뇌 안에 있는 '아데노신'과 '아데노신 수용체'가 붙으면서 사람은 피로를 느낍니다.거기에 섭취한 카페인이 혈류에 의해 뇌에 도달하게 되면 아데노신 대신 아데노신 수용체와 카페인이 달라붙어 도파민 작용이 높아집니다.따라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사람들은 피로를 덜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으면 같은 양의 카페인으로는 효과가 희미해져 갑니다.게다가 카페인에 의해 피로 경감되었던 효과가 끊어지면 더 피로를 느끼기 쉬워져 버립니다.따라서 피로회복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카페인 섭취량이 증가함으로써 카페인 중독이 됩니다.
카페인 중독과 카페인 중독의 차이
카페인 중독은 일상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함으로써 점점 카페인의 양이 늘어나는 증상입니다.한편 카페인 중독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나 알약을 섭취함으로써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카페인 중독을 일으키면 흥분이나 짜증이 멈추지 않고 정신착란 상태가 되거나 두통이나 메스꺼움·빈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카페인에 대한 해독제 등은 없으므로 중독 증상이 심한 경우 위 세척을 하는 등 대처 요법을 실시합니다.
2. 카페인 중독의 원인
일상적으로 커피나 콜라를 마시고 있는 경우 카페인 중독이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게 느낄 것입니다.그래서 어느 정도 양이면 카페인 중독에 걸리지 않는지 구체적인 수치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과도해지는 카페인 섭취량이란?
카페인의 정상적인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한 성인 : 400mg/일 이하
- 임산부:300mg/일이하
임산부가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태반을 통해 아기의 몸에도 닿습니다.카페인은 아기의 발육 불량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임산부 자신도 짜증이나 불면의 원인이 됩니다.가급적 카페인 없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카페인 함량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양을 정리해봤습니다.
커피를 하루 종일 마시고 있는 분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양을 초과해 버렸을지도 모릅니다.하루에 마시고 있는 양을 파악하고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카페인 중독이 몸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 중독이 되면 어떤 영향이 몸에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카페인 과다섭취로 몸에 불리한 점
카페인 중독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 두통
- 몸이 나른하다
- 머리가 멍해지다
- 불안해지기도 하고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한다
- 구역질이 나서 구토하다
- 집중력이 없어지다
- 졸음
몇 가지 증상이 들어맞고 일상의 카페인 양이 많은 경우는 카페인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의존증으로 인한 이탈 증상
카페인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카페인의 양을 줄이면 이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주요 이탈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통
- 피로감
- 졸음
- 불쾌감,억울함,짜증나
- 구역질이 나서 구토하다
이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마지막으로 카페인을 섭취한 후 12~24시간 후이며, 24~48시간 후 증상 정점을 찍습니다.증상은 2~9일 정도 나타납니다.
4. 카페인 의존증 치료법
카페인 중독에는 치료제가 없고 카페인 섭취량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갑자기 줄이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이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7~14일에 걸쳐 차분히 대처합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이탈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지금까지의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합니다.소량이라도 카페인을 섭취하면 30~60분 만에 이탈 증상이 완화됩니다. 카페인 중독에 대해 의료기관과 상담하고 싶은 경우는 정신과 등 정신과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5. 카페인 의존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지금의 자신이 카페인 중독은 아닌지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나아가 앞으로 카페인 중독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셀프체크로 자신의 위험도를 알아보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 두통
- 몸이 나른하다
- 머리가 멍해지다
- 불안해지기도 하고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한다
- 구역질이 나서 구토해 버리다
- 집중력이 없어지다
- 졸음
카페인을 섭취함으로써 해당 증상을 개선하고 있는 경우 카페인 의존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카페인 음료를 받아들이자
카페인이 적은 음료로 카페인리스(디카페인) 커피가 일반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일반 커피보다 90% 이상의 카페인이 제거되어 있지만, 커피의 향기와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 많아 카페인 과다 섭취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 밖에 민들레 뿌리를 추출해 만든 민들레 커피(커피와 보리차의 중간 맛)나 허브차, 검은콩차 등은 카페인이 적은 음료입니다.
불안하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상담
만약 카페인 중독이 되어 버려서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치료를 실시하고 싶다고 생각한 경우는 정신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정신과에서는 카페인 의존증 외에 알코올 의존증이나 거식증 등 의존증에 관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5. 정리 : 평소 카페인의 양을 의식하자
일하는 틈틈이 졸음을 깨거나 피로 회복에 그만 마셔버리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해 버림으로써 카페인 의존증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금 카페인을 삼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