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에 좋은 음식, 콩팥병에 걸리면 조심해야 할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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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팥 건강을 돕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콩팥에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신장이란?

    신장은 허리 부근에 좌우 하나씩 있는 장기입니다.하루에 약 200리터의 혈액을 여과하여 소변을 만들어내고 노폐물을 배설하고 있습니다.염분·수분 등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혈압과 혈액의 ph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이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질환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 신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신장병의 증상은 이하입니다.

    • 신체의 부종
    • 메스꺼움
    • 숨이 가빠짐
    • 지치기 쉽다
    • 두통
    • 식욕 부진
    • 혈압 상승
    • 빈혈

    신장병에는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이 있으며 만성 신부전에 빠진 경우에는 신장 기능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평소 신장을 위로하고 지나치게 부하를 끼치지 않는 식사와 생활습관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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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인 음식·음료에 대해 해설합니다.어디까지나 신장 기능을 지원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신부전을 앓고 있는 분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호두 : 노폐물 배출 촉진

    견과류는 중국의학에서는 신장을 강하게 하는 '신정'에 포함된 식품입니다.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이 호두이며 신장의 기능을 도와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줍니다.

    그러나 호두는 지질이 많기 때문에 과식에 주의하고 싶은 부분입니다.하루 7알, 약 28g을 기준으로 섭취하도록 합시다.

    호두의 영양과 효과 효능, 조리법, 보존법

    참깨 : 혈류 업

    참깨도 중국의학에서는 「신정」에 포함되는 식품입니다.검은깨를 특히 추천하며 혈류 업을 촉진함으로써 신장의 기능을 돕는다고 생각됩니다.

    또 참깨에 많이 함유된 참깨리그난(세사민)은 콜레스테롤 감소 작용 고혈압 예방 항산화 작용 면역력 향상이 기대되는 물질입니다.신장뿐만 아니라 신체 전체의 건강을 촉진시켜 주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깨의 영양과 효과 효능, 조리법, 보존법

    검은콩 : 혈액 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검은콩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신장 기능 지원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검은 콩뿐만 아니라 검은 외형의 식품은 혈액 정화 작용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신장의 부담 경감을 전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검은콩은 항산화 작용이 높아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과잉 발생을 억제해 줍니다.안티에이징 식품은 장기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수박 : 콩팥 기능을 지원

    수박은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칼륨은 나트륨(염분)의 배출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신장 기능의 부담을 줄여 줄 것입니다.

    또한, 이미 신부전을 앓고 있는 분은 칼륨 섭취가 제한되므로 칼륨이 풍부한 수박은 피하도록 합니다.

    수박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양파 :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양파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켈세틴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켈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의 유연성 제고와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혈관을 안티에이징함으로써 혈류가 개선되고 신장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켈세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효율이 향상되므로 참고해 보세요.

    양파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참마 : 신장 기능을 보충하다

    신장 회복을 도와주는 것이 근채류입니다.특히 참마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염분 배출을 돕고 신장 기능을 보충해 줍니다.

    단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근채류 및 고구마류 섭취가 제한되므로 주의합시다.

    참마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굴 : 신장 양생에

    겨울 시기에는 제철 굴을 먹고 신장 양생에 힘씁시다.

    영양가가 높은 굴은 활력을 주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므로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신체 만들기에 도움이 됩니다.

    신장병에 걸리면 조심하고 싶은 식생활

    신장병을 앓아 버린 경우에는 아래의 식품이나 영양소의 과다 섭취에 주의하여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저염을 기약하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섭취한 염분을 배설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염분 섭취량을 조절하도록 합시다.

    만성 신장병의 식염 섭취량 기준은 1일 3g 이상 6g 미만이 권장되고 있습니다.과도하게 염분을 제한하면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3g 이하의 식염제한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염분이 많은 간장이나 된장 대신 식초, 향신료, 육수 등을 사용하면 식감을 해치지 않고 맛있게 저염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과다 섭취 주의

    신장은 단백질 대사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노폐물인 요소나 크레아티닌은 신장에서만 배출할 수 있습니다.신장기능 저하로 노폐물이 쌓이면 콩팥 부담이 늘어나므로 콩팥병의 중증화를 막기 위해서도 단백질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체중 1㎏당 0.6g에서 0.8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체중이 50kg인 사람이라면 30g에서 40g 정도가 기준입니다.질병의 진행도에 따라 다소 섭취량은 전후하기 때문에 매번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만 단백질을 제한하면 섭취 칼로리가 줄어드는 만큼 에너지량이 부족하기 쉽습니다.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1kg당 25kcal에서 35kcal를 기준으로 식사를 구성합니다.

    비만은 신장병의 진행 위험을 높이기 위해 칼로리 섭취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칼륨 섭취 제한

    신장의 기능이 쇠퇴하면 칼륨 배출이 정체되어 고칼륨 혈증을 초래할 위험이 높아집니다.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을 일으키고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혈액 내 칼륨 농도 기준은 4.0mEq~5.4mEq/L.5mEq/L을 초과할 경우 칼륨 섭취 제한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생야채나 과일·고구마류·근채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 섭취를 삼가다

    신장은 인의 대사 조절에 관여하고 있으며 신장병이 진행되면 고인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혈청인 농도의 기준치는 2.5mg에서 4.5mg/dL 정도입니다.

    고인혈증은 심혈관질환 발병이나 신장병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말기 신부전과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최근에는 신장병의 스테이지에 관계없이 조기부터 인 섭취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은 인이 많이 포함되므로 주의합시다.

    신장을 돌보는 생활 습관

    신장 건강을 돕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에 대해 해설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다

    신체의 수분 조절을 하는 신장입니다만,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상태가 되어 신장에 부담이 됩니다.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시다.특히 땀을 잘 흘리는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도록 의식해 보십시오.

    그러나 신장병이 발병한 경우는 수분량의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신장 기능이 약해져 있는 경우는 수분이 부족해도 과잉이라도 부담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운동

    대사증후군은 신장 질환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신장병의 발병 요인이 되고, 나아가 병상 악화를 진행하는 위험 인자입니다.

    내장지방에 더해 고혈압·당뇨병·지질혈증 중 2가지 이상이 해당할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적당한 운동 습관은 비만 방지뿐만 아니라 강압 효과와 혈중지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조깅이나 걷기를 도입해 보도록 합시다.

    규칙적인 생활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규칙적인 리듬을 의식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의 쇠약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알아차렸을 때에는 기능 저하가 상당히 진행되어 버린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신장에 무리가 가는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지 이번 기회에 재검토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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