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의 대처법은? 안정이 우선. 어둡고 조용한 곳에 누워 머리를 쉬게 한다

    편두통의 대처법

    편두통이 생기면 어떡하지?

    편두통이 생기면 우선 안정을 취합시다. 편두통이 발생할 때는 몸이 더 민감해져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냄새라도 구역질이 나거나, 소란스러운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 통증이 배가되거나 하는 것입니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등의 일상생활 동작에서도 통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발작 시에는 불을 끈 방에서 가만히 있고 싶어 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그런 환경 하에 환자를 대피시키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 줍시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커피·홍차·녹차 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통증이 조기에 마시면 뇌동맥의 확장이 억제되어 통증이 경감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과음은 권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카페인이 끊어진 곳에서 이번에는 혈관이 거꾸로 확장되어 통증이 거꾸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편두통이 있다고 해서 카페인을 계속해서 섭취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역시 의사가 처방한 약을 마시는 것이 제일로, 카페인은 약 치료의 플러스알파 정도라고 생각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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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히는 것은 효과적인가?

    식히는 것은 효과적입니다. 데우면 역효과입니다.
    차가운 타올이나 「아이스 논」과 같은 아이스 논」과 같은 아이스 논을 아픈 부위에 대면, 혈관이 수축함으로써 동맥의 박동을 억제해, 욱신거리는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목욕이나 마사지 등은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증가하게 되어 역효과입니다.
    또한 긴장형 두통의 경우는 반대로 목욕 등으로 따뜻해지면 통증이 편해지므로, 편두통과의 구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올바른 대처법 및 예방의 흐름

    대처법

    • 휴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안정을 취하는 것이 편두통에 가장 큰 특효약입니다. 편안한 환경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가능하면 잠시 동안만이라도 잠들어 버립시다.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몸이 자연스럽게 퍼진 혈관을 원래대로 되돌려 줍니다. 그러나 일하는 중 등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 버려, 한잠이 무리한 상황인 경우는 의자에 앉아 조용히 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의 증상이 가벼워집니다.

    • 머리를 식히다.

    보냉 팩이나 얼음 베개를 수건 등으로 감싸고 머리 아래에 깐 상태에서 똑바로 눕습니다. 이마에 젖은 수건 등 차가운 것을 올려놓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약을 먹다.

    편두통에 효과적인 약재로 가장 메이저인 것은 트립탄 계열 약제입니다. 트립탄계 약제는 뇌의 혈관에 작용해 너무 넓어진 뇌의 혈관을 원래의 굵기로 되돌려, 삼차신경(얼굴의 감각을 뇌에 전하는 신경)으로부터의 신경 펩타이드의 방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트립탄계 약제는 삼차신경이 받은 자극의 정보가 대뇌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편두통뿐만 아니라 메스꺼움이나 구토, 광과민·음 과민 등의 증상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트립탄계 약제의 구체적인 예는 스마토립탄(이미그랑®), 졸미트립탄(조미 그®), 엘리 트립탄(렐팍스®), 리자 트립탄(맥사르트®), 나라 트립탄(아머지®)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이들 중에서 처방됩니다. 다만 이러한 진통제는 소화기관에 작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우 젤린® 등의 구토제와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편두통에 시판되고 있는 진통제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예방

    1. 눈부신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를 피한다

    2. 생활 습관을 개선하다

    편두통의 발작 메커니즘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자극적인 유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즉, 발작의 예방으로서 중요한 것은, 발작의 유인이 되는 것(예를 들면, 수면부족, 수면과다, 과로 등에 의한 과도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일정한 자세의 유지, 과잉한 알코올 섭취(특히 레드 와인)등)을 평소부터 줄이도록 하는 것만으로, 편두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늦잠에 주의하다

    발작을 할 때 수면을 취하는 것은 편두통의 경감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휴일 아침 등에 수면을 너무 많이 취해서 머리가 어딘지 모르게 아프다고 느낄 수 있듯이, 수면을 너무 많이 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4. 음식도 조심할 필요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경우(자세한 내용은 기사 2:링크 참조)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예방약을 먹다
    칼슘 길항약(로 메리딘: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여 최초의 수축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 β 차단제(프로 플라 놀롤: 혈관 확장 효과가 있다. 말초혈관이나 자율신경으로 작용함)
    • 항간질제(발프로산나트륨:신경의 흥분을 억제한다. 혈압이 낮은 쪽에 이용된다)
    • 아미트리푸틸린(트립탄 올:세로토닌 방출을 억제한다. 이쪽도 혈압이 낮은 쪽에 이용된다)

    등이 유효합니다. 그러나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판단은 적어도 2 개월이 걸립니다.

    참을 수 없는 아픔일 때 편두통의 응급 처치

    상기로 든 「아픈 부위를 차게 할 것」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으로 몸을 옮길 것」 「가능하다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할 것」 「(수중에 있다면) 약을 마실 것」은, 만일 혼자 있을 때에 편두통이 일어나 버려도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입니다. 갑작스러운 두통에 시달려도 당황하지 말고 우선 이러한 대처법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편두통이 일어나기 직전에 트립탄계 약제를 마시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징조가 있는 사람은 전조 단계에서 약을 복용하도록 합시다. 징조가 없는 사람도 목이 부어오르는 등 뭔가 몸에 이변이 있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약을 먹어 두면 응급 처치로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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