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레는 무엇인가요? 대용법은?

    퓨레

    야채나 과일로 만들어지는 퓌레. 비슷한 외형의 식품으로 페이스트나 잼이 있는데 각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퓨레에 대해서나 다른 식품과의 차이를 맞춰 보도록 하겠습니다. 퓨레 만드는 방법부터 퓨레를 사용한 레시피도 소개해 드리오니 과일이나 야채를 듬뿍 사용하고 싶을 때 등에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퓨레란?

    퓨레는 채소와 과일을 주원료로 한 반액체 상태의 식품입니다.
    생 또는 가열한 야채와 과일을 매끄러워질 때까지 갈아낸 후 뒤집어서 걸쭉한 상태로 만든 것입니다.

    원래는 프랑스어로 걸러졌다라는 뜻의 말이 어원이 되고 있습니다.
    퓨레는 수프나 소스와 같은 요리의 베이스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퓨레의 종류

    걸쭉한 반액체 형태의 퓨레는 요리 베이스와 숨겨진 맛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퓨레의 종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채소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퓨레로는 토마토퓨레, 감자퓨레, 호박퓨레, 당근퓨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레시피에서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 토마토 퓨레는 카레의 감칠맛을 내거나 수프 베이스 등으로 사용합니다.

    또 과일로 만들어지는 퓨레는 디저트에 향을 내거나 소스 악센트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딸기퓨레, 망고퓨레, 오렌지퓨레, 레몬퓨레, 카시스퓰레, 사과퓨레, 복숭아퓨레, 말론퓨레 등이 있습니다.

    페이스트와의 차이

    퓨레와 페이스트의 차이는 각각 포함된 수분량입니다.
    페이스트란 퓨레의 농도를 보다 높고 농후하게 한 것으로, 같은 양이라도 퓨레 쪽이 수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페이스트는 그대로 빵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잼과의 차이

    퓨레는 야채와 과일을 매끄러워질 때까지 갈아 뒤집어서 걸쭉하게 됩니다.
    반면 잼의 걸쭉함은 퓨레나 페이스트와는 달리 과일 등에 포함되어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잼은 가열함으로써 세포에서 녹아 나온 펙틴이 당이나 산과 반응함으로써 젤리 상태로 굳어진 것입니다.

    퓨레 대용법

    퓨레가 없을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추천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토마토퓨레

    야채 퓨레 중에서도 레시피에 자주 활용되고 있는 토마토 퓨레입니다만, 구할 수 없거나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싶을 때는 토마토 캔을 추천합니다.

    토마토 캔을 잘게 으깨거나 믹서기에 갈면 퓨레 모양이 됩니다.
    껍질이나 씨앗이 신경 쓰일 때는 문지르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이 됩니다.

    후르츠퓨레

    과일 퓨레 대용으로는 같은 과일 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퓨레는 과일을 그대로 갈아놓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잼은 퓨레와 비교하면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리 등에 사용할 때는 기타 재료로 단맛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토마토 퓨레 만드는 법

    토마토로 만드는 토마토 퓨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꼭지를 도려낸 토마토를 소금과 함께 냄비에 넣고 으깨면서 끓여갑니다.
    수분이 적어지면 껍질이나 씨가 남지 않도록 거름망으로 문지릅니다.
    이것은 냄비에 다시 넣고 다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 완성됩니다.

    정성스럽게 토마토를 끓여 만드는 토마토 퓨레는 토마토의 감칠맛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파스타 소스와 조림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토마토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 등에도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퓨레는 채소와 과일의 맛이 담긴 식품

    이번 시간에는 퓨레에 대해서 어떤 식품인지와 대체 방법, 추천 사용법까지 정리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소재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퓨레는 심플하게 식재료의 맛을 느낄 뿐만 아니라 요리의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퓨레는 야채나 과일을 갈기만 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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