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 올라가면 두통이 생기는 구조.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려면?
- 건강
- 2022. 6. 13. 15:00
식사 후 두통이 오는것은 혈당치 때문?
당질이 많은 식사를 하면 "혈당 스파이크"에 의해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복함으로써 '심근경색'을 초래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방치는 금물입니다.
개선을 위한 식생활·병원에 가는 기준을 체크합시다.
혈당이 올라가면 두통이 생기는 구조
요즘 식후에 두통이 있어요. 잠시 후 진정될 것입니다만, 이것은 무엇일까요?
식후의 두통은 혈당 스파이크가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증상은
- 하루 식사가 두 번(특히 아침을 거르는 사람)
- 덜컥 먹기 (1회 식사량이 너무 많음)
- 빨리 먹기
- 폭음 폭식
와 같은 먹는 방법으로 일어나기 쉽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에 의한 혈당에 급상승에 의해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저혈당 상태에 빠지는 증상입니다.
저혈당이 되면 다량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혈관이 수축되고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심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먹는 방법 이외에도 운동 부족·흡연·수면 부족·스트레스 과다 등이 원인이 되어 혈당 스파이크를 초래하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작 두통이라고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점차 혈관이 손상되어 동맥경화가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더 진행되면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생명과 관련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식후에 혈당이 급상승해도 많은 경우는 자각 증상이 출현하지 않습니다.
동맥 경화는 몸의 이변을 깨닫지 못한 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몇 시간 후에는 정상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 건강검진으로 이루어지는 혈액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후 두통이 있을 때는 평소의 식생활을 제대로 재검토하도록 합시다.
식후 두통(혈당 스파이크)을 예방하려면?
식후 두통을 예방하려면 당질의 흡수·소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의 생활에서는,
- 부채 → 주채 → 주식 순으로 먹기
- 잘 씹어서 천천히 먹다
- 아침, 점심, 저녁 3끼 먹다(결식하지 않는다)
- 식후 30분 정도 지나면 몸을 움직인다.
라고 하는 점에 유의하도록 합시다.
대처법 ① 부채 → 주채 → 주식 순으로 먹자
① 부채(식이섬유): 채소/버섯/해초 등
식이섬유의 효과, 1일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효율 좋은 섭취 방법
② 주채(단백질, 지질): 고기/생선 등
③ 주식(탄수화물): 밥/국수/빵 등
탄수화물의 효과, 1일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식사는 '부채→주채→주식' 순으로 먹습니다.
먼저 '식이섬유'를 먹는 것으로 식사에 의한 혈당치의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에 '단백질'이나 '지질'을 섭취함으로써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위의 움직임을 완만하게 합니다.
탄수화물 고르는 방법도 중요!
주식을 선택할 때는
- 현미 잡곡밥
- 호밀 빵 · 통밀 빵
라고 하는 궁리로, 혈당 컨트롤에 유효하게 여겨지는 「식이 섬유」나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포만감을 얻기 쉬운 것이 많기 때문에 과식 예방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대처법 ② 잘 씹고 천천히 먹자
한 입 먹으면 30회 이상 씹도록 하고 천천히 식사를 하면 인슐린이 소량씩 분비되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처법 ③ 결식은 그만두자
아침·점심·저녁에 1일 3끼 영양 균형이 잘 잡힌 것을 규칙적으로 먹어요.
결식하면 배가 고파져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어 버리기 쉽습니다.
도카 식사는 혈당이 급상승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기 쉬워지므로 주의합시다.
대처법 ④ 식후 30분 정도 지나면 몸을 움직이자
추천 '유산소 운동'
- 워킹
- 요가
- 스트레칭
- 사이클링
- 수영
- 조깅
식도 30분 정도 지나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일 20~60분, 주 150분 이상을 기준으로 실시합시다.
운동을 통해 포도당이 신속하게 소비되고 인슐린 분비에 의존하지 않고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습관이 붙으면 인슐린의 효과가 좋은 체질이 되어 혈당이 오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두통이 계속되고 있을 때는 의사와 상담을!
식후 심한 두통·현기증을 동반한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한 번 병원에서 상담합시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치하면 동맥경화로 인해 '심근경색'·'뇌졸중'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당뇨병 의심도!
당뇨병 의심 증상
- 목이 마르기 쉽다
- 빈뇨
- 쉽게 피로해진다(권태감이 강하다)
- 팔다리의 저림과 냉랭함
- 가슴 두근거림
- 몸의 굳힘
식후 두통과 더불어 위의 증상을 느끼고 있을 때는 조속히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식사 후 두통은 당뇨병에 의한 '고혈당 상태'에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악화되면 실명·신부전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방치는 금물입니다.
병원은 무슨 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할까?
식사 후 두통이 지속될 때는 먼저 '내과'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시 전달할 포인트
-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
- 출현하고 있는 증상에 대하여
- 생활습관에 대하여(식사내용 등)
- 짚이는 원인에 대하여
- 기왕력에 대하여
등을 의사에게 전달하면 진찰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