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바이러스 유행인가… 조산아, 생후 6개월까지의 영유아는 중증화 위험·유행 원인 불명

    RS 바이러스

    영유아가 걸리는 경우가 많은 감염병 중 하나인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중증화가 되면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계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RS 바이러스의 유행 현황과 유행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RS 바이러스의 유행에 대해서

    RS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현재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RS 바이러스는 영유아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감염병 중 하나로 중증화 되면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전국 약 3000개 의료기관의 소아과가 보고한 환자 수는 1개 의료기관당 전주 1.82명, 전전주 1명, 그리고 이번 주 2.49명으로 전전주의 2.5배에 해당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RS 바이러스 환자 수 최다는 2019년 9월의 3.45명입니다. 우려해야 할 것은 5~6월은 RS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경우는 어떤 요인을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지역별로는 5월 24~30일 가장 환자 수가 많았던 것은 야마구치현의 11.04명, 이어 나라 10.65명, 이시카와현의 8.1명이었습니다. 또한 오이타현은 5.17명, 야마가타현은 5.1명으로 전국 규모로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R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란?

    R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의 증상이나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 등을 주증상으로 하는 감염병으로 매년 11~1월에 걸쳐 유행합니다.악화되면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야기되는 경우도 있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중증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산아나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는 중증 화하기 쉬우므로 신중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치료제나 백신은 없으며 증상을 억제하는 대증 요법을 실시합니다.

    이처럼 5~6월은 RS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가 아닙니다.향후 11~1월에 걸쳐 환자 수가 더 늘어날지 수습으로 갈지는 현시점에서는 불분명합니다.

    정리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지만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RS 바이러스에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경우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읍시다. 또한, 조산아나 생후 6개월까지의 영유아는 RS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증 화하기 쉬우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RS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에 대해 수시로 체크하고 싶은 바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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