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기의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몽고반 점'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드물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그런 사라지지 않는 몽고반점에는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은 것일까요? 이번에는 몽고반점이 사라지지 않는 원인과 대처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몽고반 점은? 몽고반점은 아기의 엉덩이와 등에 걸쳐 생기는 푸른 멍을 말합니다. 엉덩이나 등 근처에 생긴 것만을 몽고반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팔이나 배, 가슴 등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몽고반점은 일본인을 포함한 황인종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몽고반이 생기는 것은 자외선을 흡수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색소 세포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외선을 흡수한 멜라노사이트는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가진 물질..
육아 중에 문득 깨달은 아기의 점입니다. 태어날 때는 없었을 텐데 점이 생겼다. 아기는 점이 없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하죠. 원래 신생아에게는 점이 있는 것일까 하고 의문을 품는 엄마도 많은 것이 아닐까요. 이번에는 아기의 점이 언제부터 생기는지, 점의 원인과 예방법, 질병과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점 이란? 점은, 의학적으로는 「색소성 모반(색소성 모반)」또는 「모반 세포성 모반(모반 세포성 모반)」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모반 세포라고 불리는 세포의 모임입니다. 모반 세포는 검은색소를 가지는 멜라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갈색과 검은 색 반점으로 피부에 나타납니다. 크기는 직경 5mm 이하의 것이 대부분입니다. 점의 경우 모반 세포가 증식하여 그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
아기의 등이나 목에 땀띠가 생기면, 「가렵지 않은 것일까」 「피부가 거칠어지면 어떡하지」 등이라고 걱정해 버리는 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아기의 등과 목에 생기는 땀띠의 원인과 대처법, 병원에 가는 기준, 예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아기의 등 , 목 땀띠의 원인 아기는 어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합니다. 또한 자율 신경이 미숙하고, 겨울철에도 땀을 흘리며 체온 조절을 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땀을 흘린 후에 땀을 닦아내거나 옷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두면 땀을 내는 땀샘이 땀이나 때 등으로 막혀 버립니다. 출구를 잃은 땀의 경우 땀샘 안에 고이게 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게 땀띠예요. 왜 등, 목에 땀띠가 생기기 쉬울까요? 스스로 몸을 뒤척일 수 없는 생후 반년 정도까지는 ..
아기가 설사를 하고, 노란색이나 녹색, 흰색 변이 나오면 깜짝 놀랄 겁니다. 아기의 소화기관이 미발달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질병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아기의 설사 색에 대해 녹색이나 노란색, 흰색이었을 경우의 원인과 대처법, 병원에 갈 때의 주의점을 소개합니다. 아기의 설사와 일반 대변을 구별하는 방법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의 아기는 모유와 우유밖에 마시지 않기 때문에 대변이 묽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똥의 상태에서 더 묽어지거나 1일 똥의 횟수가 증가하거나 하면 설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기의 똥이 설사를 하는지 보통인지 구분하기 위해 평소 아기의 똥 색깔과 단단함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색상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
"아기 잡이는 언제 결정되나요?" "엄마나 아빠가 왼손잡이라면 아기한테도 유전되는 걸까요?" 이유식이 시작되고, 아기가 왼손으로 숟가락을 잡고 있으면 '혹시 왼손잡이가 맞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이번에는 아기의 손잡이가 언제 결정되는지, 왼손잡이는 유전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비율이 얼마나 되죠? 약 10%가 왼손잡이라는 설, 왼손잡이는 5~10% 사이라는 설, 잠재적으로는 30%의 사람이 왼손잡이가 될 가능성을 가진다는 설 등,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원래 「손잡이」의 정의가 나라에 따라서도 달라, 어느 작업에서는 오른손, 다른 작업은 왼손과 양손을 사용할 수 있는 양손의 사람도 존재합니다. 왼손잡이의 비율은 참조 용으로만 알아 두세요. 아기 왼손잡이는 언제 결정될까..
약을 싫어해서 안 먹어 준다, 시럽 약을 금방 토해 버릴 거야 와 같이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 고생하는 엄마는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아이의 시럽과 가루약을 먹이는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아이에게 약을 복용하기 전에... 약은 질병이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맛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는 약이 어떤 것인지, 왜 약을 먹는 것인지와 같은 이유를 잘 설명해 주세요. 어린이용 약 중에는 단맛이 나는 것도 있지만 '달달다히 아 해'라고 하지 말고 병을 고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왜 알약을 싫어하까요? 성인은 쓴 약이라도 참고 먹을 수 있지만, 영유아기 어린이는 좀처럼 참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약을 먹을 때는..
아기 혹은 작은 아이는 항상 콧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콧물 정도는 괜찮아"라고 내버려 둘 수도 있겠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부비강염입니다. 감기에 걸린 후에 일어나기 쉬운 부비강염은 두통, 구취, 코막힘으로 아기와 어린이를 괴롭힐 수 있으므로 조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부비강염에 대한 원인이나 증상, 치료법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아이의 부비강염이란? 원인은 무엇입니까? 부비강염이란 부비강이라는 얼굴 안쪽의 공동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켜, 노란 고름이 쌓이는 병입니다. 감기나 비염이 악화되어 염증이 부비강으로까지 퍼지는 것이 부비강염의 주된 원인입니다. 아기나 어린이의 부비강염은 만성화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유의해야 합니다. 아기 · 어린이 부..
폴리오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마비 등이 나타나는 '소아마비'. 지금도 소아마비는 세계 어디선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 나갈 때는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소아마비에 대해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아마비란? 원인은? 소아마비는 척추에 있는 운동신경이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어 몸의 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병을 말합니다. 정식으로는 「급성 회백수염」이라고 해, 바이러스명으로부터 「폴리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폴리오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타액이나 변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들이 묻은 손이나 장난감 등을 입에 넣음으로써 감염됩니다. 소아마비는 특히 5세 이하의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이 많은 병입니다. 소아 마비의 증상 폴리오 바이러..
말을 하기 시작한 아이의 목소리는 귀엽죠. 그런데 '사, 사, 사과'라고 어떤 소리를 여러 번 반복하거나 어떤 소리를 늘려가거나 해서, 말투에 위화감이 있을 때는 말을 더듬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의 말을 더듬는 것에 대해 원인과 증상, 치료법, 집 케어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아이 더듬기 (말 더듬)이란? 더듬기란 말을 원활하게 할 수 없는 발화 장애를 말하며, 말더듬이라고도 합니다. 딸꾹질에는 청년기 이후에 발병하는 '획득성 딸꾹질'과 유아기에 발병하는 '발달성 딸꾹질'이 있으며, 딸꾹질의 90%는 발달성 딸꾹질입니다. 발달성 딸꾹질은, 2 어문 이상의 발화를 시작하는 2~5세에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70~80% 정도는 초등학생 중에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합니다. 다만, 그중에는 ..
수두는 약 10세 무렵까지의 어린이가 걸리기 쉬운 감염증입니다. 수두에 걸리면 피부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목욕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수두가 치료된 후 목욕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알아봅니다. 수두는 어떤 증상이 나오는 건가요? 수두란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전염병을 말합니다. 전염력이 강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잠복기간 10~20일 후에 발병합니다. 우선 붉은 발진이 나오기 시작하여 급속히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발진은 서서히 물집이 생기며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1주일 전후로 물집은 딱지 상태가 되어 말라가지만, 가려워서 쥐어뜯으면 흔적이 남아 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내복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기 때문에 제대로 먹이면서 집에서 안정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