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고이는... 이거 스스로 고칠 수 있어?진행도·고치는 방법을 해설! 진찰 기준도
- 건강
- 2022. 8. 4. 12:00
무릎에 물이 차면 스스로 고칠 수 있어?
무릎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 증상이 진행되면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증상에 대한 체크리스트, 셀프 케어 방법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무릎에 물이 고여 있는 '스스로 고칠 수 있어?'
무릎 통증이나 나른함이 금방 가라앉는 정도라면 셀프 케어로 대책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 무릎의 움직임이 나쁘거나 통증이 2~3일 안에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은 어떤 원인으로 무릎 관절 안에서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어떤지, 증상을 체크해 보도록 합시다.
초기 증상(셀프 케어로 고칠 수 있는 수준)
- 무릎의 위화감이 일시적인 것이다
- 증상이 극히 경도하다
- 쉬면 통증이 없어진다
이미 악화된 증상(셀프케어로 고칠 수 없는 수준)
-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할 수 없다
- 정좌를 할 수 없다, 걸을 수 없다
- 무릎의 답답한 느낌이 지속되다
- 무릎에 심한 통증이 있다
이미 악화되어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에서 상담합시다.'변형성 무릎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세균 감염' 등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수술이 필요하거나 관절의 변형이 일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해?
무릎에 물이 고여 버리면 우선 주사 바늘로 고인 물을 빼도록 합니다.변형성 무릎 관절염이 원인인 경우 히알루론산을 주사하여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물이 고이는 원인을 검사하여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와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 웅덩이의 셀프케어 방법
- 환부를 식히다
- 스트레칭을 하다
- 근육 트레이닝을 하다
대처법 ① 환부를 식히다
통증이 강할 때 아이스논이나 아이스팩으로 무릎을 5분 정도 식혀 봅시다.
무릎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 식힘으로써 염증을 억제할 수 있고, 웅덩이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대처법 ② 스트레칭
- 벌렁 드러눕다
- 한쪽 다리씩 허벅지 뒷면을 잡고 가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안고 5초 세기
※ 부푼 무릎에 통증이 없을 정도로 들다 - 5~10회 정도 반복하다
- 다른 쪽 발도 마찬가지로 행한다
아침, 저녁 2회, 합시다.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좋게 함으로써 무릎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염증으로 인한 웅덩이 증가를 예방합니다.
대처법 ③ 근육 트레이닝
- 의자에 앉아 한 발씩 천천히 들어 10초 세다
- 두 다리 모두 번갈아 행하다
아침, 저녁 1일 2회 합니다.
허벅지 근육(대퇴사두근)을 단련함으로써 무릎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웅덩이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반대로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대퇴 사두근이 약해져 무릎에 부하가 걸리기 쉽기 때문에 조심합시다.
비만체계의 사람은 운동습관을 기르자
만약 비만으로 인해 무릎에 부담이 된다면 운동을 하여 적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사이클링과 수중 보행, 에어로 바이크 등 무릎에 부하가 잘 걸리지 않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운동하면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에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