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란 어떤 상태 인가요? 증상, 원인 및 적절한 스킨케어 방법
- 음식, 미용
- 2022. 8. 25. 11:00
피부가 따끔따끔하다 얼굴 피부에 붉은 기가 생기기 쉽다 피부가 가렵다
때때로 얼굴 피부가 이런 상태가 되어 버리는 분들은 어쩌면 민감성 피부 경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의 영향으로 피부에 마찰이나 자극이 가해지기 쉬워지고 있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를 초래하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얼굴의 민감 피부란 어떠한 상태인가·민감 피부가 되어 버리는 원인·민감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민감성 피부란?
민감성 피부란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스킨을 바르면 피부가 따끔따끔하다 피부가 붉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 당긴다 등의 증상도 민감성 피부가 이유일 수 있습니다.
'피부의 장벽 기능 저하'란?
피부에는 천연 보습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 피지는 피부 표면을 덮음으로써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자외선, 잡균, 알레르겐 등의 외적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또 아미노산 등 천연 보습인자(NMF)가 수분을 끌어안는 역할을 하며 세라마이드가 각층 세포 동지의 틈새를 메워 수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에 구비되어 있는 천연 보습 기능을 '배리어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벽 기능이 어떠한 이유로 저하되면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기 쉬워지거나 외적 자극에 대해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결과, 전술한 바와 같은 피부의 따끔따끔이나 붉은 기미, 건조와 같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민감성 피부 원인, 피부 장벽 기능 저하 왜 일어나나?
민감성 피부의 원인인 '피부의 장벽 기능 저하'는 왜 일어날까요. 다음과 같은 요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외적 요인
자외선에 의한 영향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층의 수분이 손실되어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피부에 대한 마찰
피부를 문지르거나 마찰이 걸리면 장벽 기능이 저하되기 쉬워집니다. 특히 많은 것은 클렌징 및 세안 시 피부 마찰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마찰로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민감성 피부가 되어 버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맞지 않는 화장품이나 잘못된 스킨케어
스킨케어는 피부미용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지만 맞지 않는 제품이나 잘못된 관리방법을 시행하다 보면 오히려 장벽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쓱쓱 씻기나 뜨거운 물로 세안, 피지 제거, 오염 및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못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보습이 불충분한 것도 민감성 피부를 초래하는 요인이 됩니다.
습도나 온도
공기의 건조나 온도도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아, 장벽 기능의 저하를 초래합니다.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어컨으로 실내가 건조하기 쉬운 환경 등 시즌 불문하고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먼지나 꽃가루, 금속 등
체질에 따라서는 먼지나 꽃가루·금속 등의 외적 자극에 의해 장벽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붉은 기미나 염증·가려움이 일어나 참지 못하고 긁어 버리면 더욱 장벽 기능이 저하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내적 요인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이면 피부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부 세포는 자는 동안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복구되므로 수면 부족은 피부의 컨디션 악화뿐만 아니라 장벽 기능 저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양 부족
다이어트나 편향된 식생활로 영양부족이 되면 피부 세포를 만드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고, 그 영향으로 장벽 기능이 저하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라 피부가 자극에 민감해져 장벽 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 엘라스틴 분비량이 감소하는 생리 전 1주일 전후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관리 포인트
민감성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하에 스킨케어 시의 주의점이나 포인트를 해설하고 있습니다만, 이 밖에도 수면을 확실히 취한다·방을 건조하지 않는다·수분을 자주 취해 안쪽으로부터 건조를 방지·자외선 대책을 한다·스트레스를 쌓지 않는 생활 습관의 재검토도 중요합니다.
피부를 어쨌든 문지르지 않는다·자극하지 않는다
세안으로 피부를 쓱쓱 문지르는 것은 절대 NG! 세안제는 거품을 잘 내서 거품으로 뽀글뽀글 씻도록 합시다. 피부 표면에 손가락이 닿거나 닿지 않는 정도의 부드러운 터치로.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클렌징제를 듬뿍 발라 피부 마찰을 줄이고 부드럽게 메이크업과 잘 어울립니다. 또한 메이크업 리무버 시트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피부를 물리적으로 문지르기 때문에 자극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스킨이나 로션, 크림 등을 바를 때에도 쓱쓱 바르는 것은 피하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탭 하면서 피부에 밀어 넣도록 합니다. 저 스스로 아토피가 있고 피부도 얇고 상당히 민감한 피부였지만, 피부를 문지르지 않는 것을 의식하고 나서 상당히 민감한 피부가 개선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피부를 어쨌든 문지르지 않고 자극하지 않는 것을 의식하도록 합시다.
세안·클렌징으로 피지를 너무 많이 제거하지 않는다.
세안이나 크레징으로 세정력이 너무 강한 것을 사용하면 피지를 너무 많이 섭취하여 건조가 악화됩니다. 온화한 세정력을 가진 것을 선택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피부 상태에 맞는 세안 및 클렌징을 시도합니다.
보습을 제대로 하다
장벽 기능이 저하된 피부는, 수분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있기 때문에 건조해지기 쉽다. 민감성 피부 관리에 있어서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스킨으로 수분을 공급한 후 로션이나 크림 등 유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뚜껑을 덮으세요. 건조가 신경 쓰일 때는 페이스 팩을 사용하여 피부에 수분을 침투시켜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민감성 피부인 분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스며들거나 가려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는 스킨케어 아이템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세안 후 바셀린을 얇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도가 높은 백색 바셀린은 피부에 자극이 특히 적어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민감성 피부에 맞는 화장품 고르는 법
민감성 피부 화장품의 특징은
민감성 피부인 분은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외부 자극에 민감해져 있습니다.이러한 상태에서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따끔따끔하거나 가려워지고 피부 거칠어지는 등의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민감성피부인 분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피부 자극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거나 실제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사용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많은 제품이 있고, 각각 처방이나 사용감도 다르고, 어떤 것이 맞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샘플이나 샘플 크기의 제품을 사용해 보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 같으면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맞는 화장품이 좀처럼 없는 분은 피부과에서 상담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민감 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성분
장벽 기능이 저하된 피부에는 장벽 기능을 보완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과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비타민C와 레티놀·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안티에이징 케어와 미백 케어에 특화된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지만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부가 불안정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에 순한 베이스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을 선택할 때는, 가능한 한 비누로 지울 수 있는 아이템을. 클렌징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억제할 수 있어 피부에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자외선 흡수제가 아닌 자외선 산란제 타입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흡수제의 성분은 피부 표면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사람에 따라서는 이 화학반응이 피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이 피하는 것이 좋은 성분
피부 자극이 되기 쉬운 알코올(에탄올)이나 멘톨 함유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안심입니다. 또한 향료와 착색료도 피부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이 밖에 유기농 화장품에도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포함되어 있는 정유 등의 성분이 피부에 맞지 않을 수 있으며, 그 식물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반응해 버릴 수 있습니다. 천연 성분이기에 순도가 높고 더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기 쉬운 면도 있으므로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피부 반응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피부라고 하는 것은 환절기나 생리 주기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는 것이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정상이었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져 건조나 따끔따끔함, 붉은 기가 생기기도 하고 최근에는 마스크 등의 영향도 겹쳐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상태여서 원래는 피부가 튼튼한 사람도 민감성 피부를 초래하기 쉽습니다. 그런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이번에 소개한 스킨케어 방법이나 아이템 선택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덧붙여 붉은 기미나 염증·가려움이 심한 분이나 만성적으로 민감한 피부를 고민하고 있는 분은, 한번 피부과에서 상담해 보는 것도 선택사항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