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레시피도! 데킬라의 맛있는 마시는 법

    칵테일

    다양한 종류의 술 중에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고 샷으로 마시는 이미지가 있는 데킬라. 그대로 마시거나 칵테일로 만들어 즐기지만 맛있는 마시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데킬라의 특징이나 추천을 나누는 방법,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데킬라 칵테일 레시피 등을 소개합니다. 알코올을 포함한 음료를 다루고 있습니다.미성년자의 음주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데킬라에 대하여

    먼저 데킬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데킬라란?

    데킬라는 멕시코 특산물인 류제츠란(아가베)이 주원료인 메스칼이라는 증류주의 일종입니다.데킬라의 이름은 명산지인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가베 이외에 사탕수수나 옥수수를 사용한 '믹스토테킬라'와 아가베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아가베테킬라'가 있습니다.

    데킬라의 알코올 도수는 35~55% 정도입니다.맥주가 3~9%, 와인이 10~15% 정도이기 때문에 비교하면 도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단숨에 마시거나 다량으로 마시는 것은 삼가도록 합시다.

    데킬라의 호칭

    데킬라는 숙성 기간에 따라 맛과 향 등이 크게 다르고 호칭도 달라집니다.

    숙성시키지 않은 것부터 숙성 기간이 2개월까지의 것은 '블랑코(Blanco)'라고 불리며 아가베 자체의 신선한 맛입니다.
    숙성 기간이 2개월~1년인 것은 '레포사도(Reposado)'라고 불리며 부드러운 단맛과 프루티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성 기간이 1~3년인 것은 '아네호(Annejo)'라고 불리며, 통 유래의 부드러운 맛의 데킬라입니다.
    숙성 기간이 3년 이상인 것은 「엑스트라·안네호(Extra Annejo)」라고 불리며, 통의 개성이 드러난 깊은 맛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숙성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데킬라에 색이 묻어나면서 맛과 향이 변화해 갑니다.

    데킬라 마시는 법

    지금부터는 맛있는 데킬라 마시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데킬라는 나누는 방법 등에 따라 맛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즐기도록 합시다.

    스트레이트

    데킬라의 맛을 직접 맛보려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샷 글라스에 넣고 소금과 라임을 입에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인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때는 손등 엄지손가락과 검지 사이에 라임을 떨어뜨려 소금을 올려줍니다.소금을 핥고 힘차게 데킬라 샷을 마신 후 라임을 입에 넣습니다.

    숙성도가 높거나 아가베를 100% 사용한 프리미엄 데킬라의 경우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와인잔 등에 담아 향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록 미즈와리

    데킬라의 '온 더 락'은 미국에서 단골로 마시는 방법입니다.락글라스에 큰 얼음을 넣고 데킬라를 적당량 붓고 머들러 등으로 저어 마십니다.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보다 입맛이 좋고 얼음이 녹으면서 부드러워집니다.

    데킬라나 위스키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미즈와리로 마시면 가장 술맛을 알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물로 희석하면 알코올 도수가 떨어지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오기 때문에 독한 술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데킬라와 물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정합시다.

    탄산분할

    데킬라 마시는 방법으로 유명한 것이 '샷건'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샷글라스에 데킬라와 진저 에일을 1:1 비율로 넣고 손으로 뚜껑을 덮고 테이블에 내동댕이치듯 놓습니다.두드리면 거품이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거품이 쏟아지지 않도록 바로 마십시다.

    데킬라에서 하이볼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하이볼은 베이스가 되는 술을 무설탕 탄산수로 나눈 것입니다.하이볼로 마시면 데킬라 숙성 기간에 따른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칵테일

    데킬라 등 증류주는 다른 소재와 궁합이 좋아 칵테일 만들기에 딱입니다.데킬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나누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데킬라 선라이즈

    데킬라를 오렌지 주스로 나눈 칵테일입니다.멕시코 선라이즈를 이미지화한 그라데이션의 색감이 예뻐요.시원한 단맛과 산미로 마시기 좋은 맛이 특징입니다.

    마가리타

    마가리타는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인 화이트 큐라소, 라임 과즙을 섞은 칵테일입니다.화이트 큐라소의 적당한 단맛과 라임의 신맛이 들어 있어 마시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잔 가장자리에 소금을 묻혀 소금기를 맛보면서 마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타도르

    마타도르는 데킬라를 파인애플 주스와 라임 주스로 나눈 칵테일입니다.파인애플 주스와 라임 주스의 적당한 단맛과 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상쾌하고 프루티한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식전주나 식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팔로마

    팔로마는 데킬라의 본고장 멕시코에서 인기 있는 칵테일입니다.데킬라를 자몽 주스와 토닉 워터로 깨뜨립니다.자몽주스의 씁쓸함과 프루티한 맛이 특징입니다.다양한 어레인지가 가능하며 토닉 워터 대신 탄산수나 라임 주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멕시코 증류주! 데킬라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자

    데킬라는 멕시코의 특산인 아가베를 주원료로 한 증류주 중 하나입니다.숙성 기간의 길이에 따라 향과 맛이 변화하고 호칭도 달라집니다.

    데킬라 본래의 풍미를 맛볼 때는 스트레이트나 락, 미즈와리로, 마시기 쉬운 점을 중시하고 싶을 때는 칵테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다양한 마시는 방법이 있는 것이 데킬라의 매력 중 하나이지만 알코올 도수가 높기 때문에 적당량을 즐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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