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예방·호흡기계에 좋은 음식

    Foods for keeping lungs healthy

    폐암 증상 및 호흡기 상태가 나빠지는 원인에 대해 해설하고 폐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호흡기계에 좋은 효과가 있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과 음료를 소개합니다.

    폐암이란?

    폐암(Lung cancer)은 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현대인에게 많은 암의 하나로, 환자 수·사망자 수 모두 높고, 최근 통계의 남성의 암 사망자 수에서는 1위입니다.

    폐암의 증상은 기침·가래·혈담·권태감·체중감소·가슴통증 등 종류와 진행도에 따라 다양합니다.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많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고 발견이 지연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진행되기 전까지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고 건강검진 등으로 흉부 X선이나 CT 이미지를 찍었을 때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발견이 늦어 버리는 것이 폐암 사망률이 높은 하나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암세포 상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발생 장소나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암(비이볜 평상피암)

    선암은 일본인에게 가장 많은 폐암의 종류로, 그 대부분이 폐의 말초부에 발생합니다.비소세포폐암의 일종입니다.비흡연자나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병하며 여성 환자의 약 70%, 남성 환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진행이나 전이의 속도는 중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세포암(비이볜 평상피암)

    대세포암은 다른 암에 비해 암세포가 큰 폐암으로 비소세포폐암의 일종입니다.폐암 환자 중 발병하는 비율은 몇 % 정도로 적다.폐 말초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전이 모두 빠른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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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평상피암

    편평상피암은 폐의 중심부인 기관지벽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 비소세포폐암의 일종입니다.흡연력이 있는 중장년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남성의 약 40%, 여성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진행이나 전이는 비교적 느리다고 생각됩니다.

    소세포 폐암

    소세포폐암은 진행·전이 모두 매우 빠르고 림프절이나 뇌 등으로 전이되기 쉬운 악성도가 높은 폐암입니다.흡연과의 관계가 깊어 중장년 남성에게 많이 발병합니다.비소세포폐암에 비하면 적은 암으로 전체의 10~15% 정도입니다.

    폐암 이외의 호흡기 질환 종류

    폐암 이외에 폐와 기관지 등의 호흡기에 일어나는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들 질환은 기침·가래·가슴통증·숨이 쌕쌕거리는 등 폐암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이변을 느끼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원인을 밝혀내도록 합시다.

    • 폐결핵
    • 폐렴
    • 간질성 폐렴
    • 폐기종
    •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 흉막염
    • 기흉
    • 만성 기관지염
    • 기관지 확장증
    • 기관지 천식

    폐암의 원인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는 다양한 원인이 인정되고 있습니다.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설명합니다.

    담배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입니다.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남성에서 약 4.5배, 여성에서는 약 4.2배 폐암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담배를 피운 지 연수가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폐암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주위의 사람이 피운 담배 연기(부류연)를 흡입하는 간접 흡연도, 폐암이 발병할 위험을 높입니다.

    담배는 폐암 이외의 호흡기계 질환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은 일명 담배병이라고도 불리며 흡연이 가장 큰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입니다.

    여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의 양과 농도가 폐암 위험 인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초조부터 폐경까지의 기간이 긴 여성이나 호르몬제를 사용한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폐암의 관계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에스트로겐이 직접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것 외에 폐암세포 안에 있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에스트로겐이 붙음으로써 암화가 촉진된다고 생각됩니다.

    알코올

    알코올류의 과다 섭취도 폐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국립암연구센터에 의한 조사에서는 남성 흡연자로 음주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폐암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비흡연자는 음주량으로 인해 폐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공기 중의 유해 물질

    자동차의 배기가스·공장에서 나오는 매연·황사·석면·담배의 부류연 등에 포함되는, 공기중의 유해 물질을 흡입하는 것도 폐암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입한 유해 물질은 폐의 말단에 있는 폐포로 백혈구에 제거됩니다.백혈구가 유해물질을 제거할 때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발생해 폐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생활

    편향된 식생활로 인해 폐암을 비롯한 암 발병 위험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염분 과잉 섭취, 채소나 과일 섭취 부족, 너무 뜨겁다·너무 차가운 음식 섭취 등이 암 발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폐암 예방·호흡기계에 좋은 영양소

    폐암 예방·호흡기계에 좋은 영양소에 대해 해설합니다.

    이소플라본

    이소플라본은 콩에 함유된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이소플라본에는 흡연 경험이 없는 사람의 폐암 발병률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암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에서 지적되고 있습니다.이소플라본의 구조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 섭취가 폐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이소플라본의 효과, 하루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NANIWA SUPLI MEDIA

    비타민 C

    비타민C에는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폐암을 비롯한 암 전반을 예방하는데 유익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C는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인간의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식사와 보충제로부터 필요량을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C 효과, 하루 섭취 기준량, 많이 함유된 식품,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폴리페놀

    폴리페놀은 식물에 포함된 쓴맛과 떫은맛의 근원이 되는 성분입니다.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특히 사과에 포함된 사과 폴리페놀과 포도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폴리페놀은 폐암 예방에 긍정적인 작용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폴리페놀 효과, 하루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비타민A(레티놀)

    비타민A에는 암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작용과 호흡기 점막 건강을 돕는 기능이 있습니다.폐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영양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비타민 A는 간, 달걀, 버터, 장어 등의 동물성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비타민 A를 과다 섭취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비타민A의 일종인 레티놀을 많이 섭취한 흡연 습관이 있는 남성은 폐암 발병 위험이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국립암연구센터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레티놀이 폐암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원래 폐암 위험이 높은 흡연자 남성은 비타민A 과다 섭취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A의 효과 · 1일 섭취 기준량 · 많이 포함한 식품 · 추천 레시피

    베타카로텐

    카로테노이드의 일종인 β-카로텐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과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를 발휘합니다.녹황색 채소에 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베타 카로텐은 체내에 주입되면 필요에 따라 비타민 A로 변환되는 프로비타민 A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 연구에서는 보충제로 많이 β-카로텐을 섭취한 사람에게 폐암 위험의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β-카로텐 효과, 하루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음료

    폐암 예방과 건강한 효과적인 음식·음료에 대해 해설합니다.

    대두제품 :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

    흡연 경험이 없는 사람의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은 콩과 콩 제품에 풍부합니다.두부, 두유, 낫토 외에 간장과 된장 등 콩을 원료로 하는 조미료에도 이소플라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두제품은 이소플라본 이외에도 단백질·아미노산·식이섬유 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데다 칼로리도 낮은 건강 식재료입니다.

    콩의 영양과 효과 효능, 먹는 법, 주의사항, 보존법

    사과 : 폴리페놀과 비타민C 등 항산화물질

    과일류에는 비타민 C와 각종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일상 식사에 과일을 도입함으로써 암 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한 사과는 폐암 위험을 낮추고 폐 기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해외 연구에서 증명되고 있는 식재료로 사과 갈기와 꿀 절임은 인후통과 기침에도 효과적입니다.

    사과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아브라나과 채소 : 발암물질 배출을 돕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양배추·브로콜리·소송채·무 등 아브라나과의 채소에는 발암물질 배출을 돕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를 비롯해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C와 카로테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브라나과 채소는 흡연하지 않는 남성의 폐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국립암연구센터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특히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양배추입니다.

    반면 흡연자나 여성 비흡연자에선 아브라나과 채소 섭취와 폐암 위험 연관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양배추의 영양과 효과 효능, 조리법, 보존법

    녹황색 채소: 암 예방에 효과적인 영양소 풍부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텐 등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β-카로텐은 보충제 등으로 과다 섭취하면 폐암 위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하나의 식재료나 영양소만을 섭취할 것이 아니라 녹황색 채소와 다른 식재료를 조합한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유의합시다.

    당근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시금치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호박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양념 채소 : 파, 부추, 생강, 마늘, 고추

    파나 노미 등의 매운맛이 있는 양념 채소에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혈류가 좋아지면 호흡기의 기능이 좋아지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에는 특히 양념 채소를 활용하여 호흡기의 기능을 높이도록 유의해 봅시다.이러한 채소에는 암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과 폴리페놀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부추의 영양과 효과 효능, 조리법, 보존법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 생활 습관

    폐암 예방과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유의하고 싶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대해 해설합니다.

    금연하다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입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폐암 예방 방법은 금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흡연력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폐암 위험이 상승한다고 생각되므로 현재 흡연하는 사람은 가급적 빨리 담배를 끊는 것이 폐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사람이 피운 담배 부류연에 의한 간접흡연으로도 폐암 위험이 상승합니다.주위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 분연이나 공기청정기 사용 등 부류연 대책도 필요합니다.

    대기 오염이 적은 환경에서 지내다

    자동차의 배기 가스나 공장의 매연 등에 포함된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입하는 것이 폐암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야외에서 지낼 때는 배기 가스가 많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공장이나 흡연소 주변 등은 피하도록 합시다.유해물질 입자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마스크를 하거나 손수건을 입가에 대는 대책도 효과적입니다.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다

    흡연하는 사람은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폐암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알려져 있습니다.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특히 알코올 섭취량을 억제하는 것이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술을 과음하는 것은 폐암 이외의 암이나 생활 습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절도 있는 적당한 음주'는 1일당 순알코올 20g(맥주 중병 1병, 사케 1홉, 7%의 츄하이 350ml캔 1병)입니다.

    운동 습관

    적당한 운동은 폐암을 비롯한 암과 생활습관병 등 모든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적당히 숨이 오르는 유산소 운동으로 폐 기능의 쇠퇴를 방지합시다.걷기와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을 추천합니다.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나 공장 등이 없는 공기가 깨끗한 장소를 선택하도록 합시다.

    스트레스를 줄이다

    스트레스와 암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쇠약해지는 것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일 궁리도 중요합니다.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장소나 사람을 떠나 취미·운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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