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는 방향은 작게 바꾸는 것이 좋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뒤척일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설도 있습니다.아기의 머리 모양에 대해 보호자는 어떻게 개입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요. 뒤척일 수 없는 시기의 '좌우차' 주의 아기가 자고 있을 때 머리를 여러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아기의 두개골은 부드럽기 때문에 같은 방향의 외압을 계속 받으면 전체 모양이 왜곡됩니다.한편, 외압에 의하지 않는 "병적인 두개골 왜곡"도 존재합니다.정말 외압에 의한 것인지 숨은 질병에 의한 것인지 신중하게 진찰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빈도로는 잠을 자는 방법, 즉 외압에 의한 것이겠지요? 두개골 변형의 원인은 대부분이 외압에 의한 것이지만, 게다가 외압의 요인을 살펴보면 사실 자는 방..
광대뼈의 형성부전·하악골 발육부전·기형·결손 등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을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아랫안면의 성장 부전을 볼 수 있는 선천성 이상 증후군의 일종입니다.치료가 늦어지면 호흡 장애나 난청 등의 증상을 병발할 수 있습니다.태어날 때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그 빈도는 5만 명 중 1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토리처 콜린스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검사와 치료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토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란? 토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질병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악골 발육 부전을 비롯해 외이·모발위·하안검 등에도 기형과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선천 이상 증후군의 일종으로, 5 만 명 중 1 명꼴로 출생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자와 관련이 있는데..
구순구개열은 아기의 윗입술이나 윗턱이 막혀 있지 않거나 갈라지는 선천적인 질병입니다. 옛날에는 어른이 되어도 그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이나 재활을 통해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료 흔적도 눈에 띄지 않고 입이나 코의 기능도 건강한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정도로 회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순구개열의 특징부터 진단, 치료까지 해설하겠습니다. 구순구개열의 특징 구순구개열은 어떤 질병인가요? 윗입술이나 윗턱에 갈라짐이 나타나는 선천적인 이상을 말합니다. 윗입술에 갈라짐이 있는 것을 구순열, 윗턱에 갈라짐이 있는 것을 구개열로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갈라짐이나 증상의 범위는 개인차가 심하여 양쪽 증상을 병발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 500명 중 1..
크레틴증(선천성 갑상선 기능 이상증)은 신생아 매스 스크리닝의 대상 질환이기도 한 질병입니다.'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통칭으로 '태생적으로 갑상선이 없거나 작거나 갑상선은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을 잘 만들지 못한다'라는 것이 정의입니다.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체뿐만 아니라 뇌의 발육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크레틴증(선천성 갑상선 기능 이상증)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등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크레틴증이란? 크레틴증은 어떤 질환일까요? 크레틴증이란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통칭입니다. 이 병은 선천적으로 갑상선의 기능이 약하고 갑상선 호르몬이 결손 됨으로써 발생합니다. 발생 빈도는 8000명 중 1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호..
영유아가 걸리는 경우가 많은 감염병 중 하나인 'RS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중증화가 되면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계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RS 바이러스의 유행 현황과 유행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RS 바이러스의 유행에 대해서 RS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현재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RS 바이러스는 영유아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감염병 중 하나로 중증화 되면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전국 약 3000개 의료기관의 소아과가 보고한 환자 수는 1개 의료기관당 전주 1.82명, 전전주 1명, 그리고 이번 주 2.49명으로 전전주의 2.5배에 해당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RS 바이러스 환자 수 최다는 2019년 9월의 3.45명입니다..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에 대한 실전 형식의 시뮬레이션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모의전을 할 수 있는 연령 제한이 있을까요? 독감 예방접종은 몇 살부터 받을 수 있어? 아기 독감 백신 접종은 몇 살부터 가능한 건가요? 백신에 첨부된 설명은 '생후 6개월부터'로 소아과학회에서도 같은 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후 1세부터' 접종을 받고 있는 선생님도 계신 것 같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희망하는 사람만 받는 "임의 접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기에게는 산모로부터 면역력이 전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만, 모체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력은 서서히 상실되어 갑니다.자신의 면역력에 있어서 변하는 "골짜기"의 기간은 "생후 6개월" 전후입니다. 백신은 몸의 면역력에 작용하기 때문에, '골짜..
눈곱은 누구나 나오는 것이지만, 「눈곱으로 아기의 눈을 뜰 수 없다」 「아기의 눈꼬리가 항상 끈적끈적하다」라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요주의. 보호자나 타인에 대한 감염증 대책도 포함한 케어 방법을 설명합니다. 눈곱이 바른 제거 방법이란? 맞습니다, 아기의 눈곱 제거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미지근한 물에 적신 거즈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전용 코튼도 시판되고 있고,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눈 주위를 닦는 전용 습식 코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숙하게 활용하십시오. 알코올 솜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휴지는 딱딱하고 거칠고 젖어서 찢어진 파편이 눈에 들어올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눈 주위를 적시는 것이 중요하며 손으로 쓱쓱 문지르면 안 됩니다. 아기의 눈을..
요즘 '암 서바이버'라는 말을 보게 되었습니다.각종 암 진단을 받은 사람, 치료 중인 사람, 암과의 투병을 무사히 이겨낸 사람들을 포함한 '암 경험자'를 말합니다.그 중에서 소아암 생존자는 암을 극복해도 '제2의 투병'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성인 암과 같은 줄로는 말할 수 없는 소아암의 현황을 설명 합니다. 나이는 10대라도 신체는 40대, 소아암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가 선생님의 전문은 '소아 혈액 종양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간단히 말해서, 소아의 암이나 혈액 질환, 유전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또한 2018년에 '소아암 서바이버독'을 시작했습니다.설사 소아암을 극복한다고 해도 훗날 각종 전신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소아암 서바이버 독'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소아암 환자가 성인..
천식은 그 발병 시기에 크게 두 종류로 분류되어 있으며, 15세까지 발병하는 소아천식과 성인이 된 후 천식증상이 출현하는 성인천식이 존재합니다. 성인 천식 환자 중에는 어릴 때 천식을 앓다가 성장하면서 나았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면서 재발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이번에는 성인 천식에 초점을 맞추어 성인 천식 치료 방법과 천식 재발 시 대응 등을 알려드립니다. 1. 성인 천식이란? 성인 천식은 '어른 천식'이라고도 불립니다.말 그대로 성인이 되고 나서 천식 증상이 출현한 유형의 천식을 말합니다. 천식의 병태 자체는 소아천식도 성인천식도 마찬가지이고 기도의 염증이 천식의 주된 요인입니다. 2. 기도에 염증이 있으면 어떤 문제가 있나요? 장기적(만성적) 염증에 의해 민감해진 기도에 어떤 알레르겐(알..
아이가 천식에 걸리게 되면 컨디션 관리와 통원 등 힘든 일이 많지요. 금방 나을 병이 아닌 것이 바로 천식의 괴로운 점입니다. 조금이라도 아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조심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일까요? 천식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병입니까? 천식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자신 또는 가족이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조형 습진 등의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 ② 코나 기관지가 과민해지고 있다 ③ 진드기나 집먼지가 있는 환경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천식이 되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이기 때문에 천식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알레르기 체질 등에 의해 과민해진 기관에 집 먼지 등이 들어가면 발병하는 것입니다. 위의 3가지 요소+α 등 다요소가 겹쳐 천식이..
유아의 스킨케어가, 장래적인 알레르기 발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좌우한다고 한다. 아기 얼굴 습진은 유아 지루성 습진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주를 이룬다는 것. 어느 정도의 확률로 일어나는 병인지, 효과적인 대책은 무엇일까. 그 외, 여러 가지 질문에 설명 합니다. 알레르기, 아토피는 유아기 피부관리로 막을 수 있다 아기 얼굴에 흔히 볼 수 있는 울퉁불퉁한 것은 무엇일까요? 만져보고 빨갛게 거칠거칠하고 끈적끈적하다면 과도한 피지가 원인이 되는 '유아 지루성 습진'일 수 있습니다. 생후 반년 정도까지는 어머니 유래 호르몬으로 얼굴과 머리의 피지 분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아기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마를 중심으로 한 T 존, 귀 주위, 머리 등에 많은 것이군요..
아이의 상태가 나빠졌을 때 무엇이 원인인지 판단하는 것은 부모도 어렵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증상을 잘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과에 데려가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해 버리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소아과 의사에게 아이의 상태가 나빠졌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아과는 어린이에게 이상이 생겼을 때의 창구 아이가 아프면 모두 소아과에 가야 하나요? 결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건강할 때 눈에 손가락을 넣어 충혈되었다, 넘어져 부딪힌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등 분명히 외상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안과나 외과 등 다른 과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때 소아과에 가야 하나요? 콧물이 나거나 목이 아플 뿐이라는 사소한 증상으로 생각되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