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막혀 있는 것 같은 느낌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을까요. 귀지가 쌓여 있거나(귀지 전색), 중이염,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이관협착증이라는 병태가 있습니다. 이 이관협착증은 코나 목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 질환의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관협착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이관협착증이란 어떤 병이야? 이관은 고막 안쪽에 있는 중이 끝에 있는 지나가는 길을 말합니다. 평소에는 막혀 있다가 침이나 음식물 등을 삼켰을 때, 하품을 할 때 등에 일시적으로 열립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외부와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관 협착증에 걸리게 되면 말 그대로 이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 중이에 고이는 공기가 갇혀 ..
귀가 막혀 있으면 불쾌하게 느낄 거예요. 그 감각에 더해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는 등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것 같으면 이관개방증을 의심합니다. 이번에는 좀처럼 생소한 이관개방증에 대해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이관개방증의 증상이나 원인이란? 증상 평소 이관은 닫혀 있고, 필요에 따라 열어서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 관 개방증은 글자처럼 이관이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이관이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가 막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침을 삼켜도 그 귀 폐감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귀 폐감 이외의 특징적인 증상은 자신의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자성 강청이 일어나거나 호흡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코를 훌쩍임으..
평소에는 변비가 잦다.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서 피가 났어! 허혈성 장염일 수도 있어요. 허혈성 장염의 증상과 진단, 치료 과정을 해설합니다. 1. 허혈성 장염이란 무엇인가? 허혈이라는 것은 피가 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혈이라는 말이 붙는 질환에는 허혈성 심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허혈성 심질환은 매우 위독한 질환이지만 허혈성 장염은 증상은 화려하지만 대부분 위독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피가 가지 않는데 피가 난다는 것은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까요. 장에 가 있는 혈관이 막혀 버린 경우에 그 부분의 장 점막이 괴사를 하게 되고 탈락하기 위해서 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만 들으면 굉장히 위독하게 느껴지는데 허혈성 장염 같은 경우에는 장으로 가는 주 혈관이 막힌 것이 아니라 다른 중요..
치질에는 '치핵', '치질', '열항'이 있습니다.이러한 주요 증상은 출혈(혈변)과 탈항이나 붓기, 통증, 고름이 나오는 등입니다.그러나 언뜻 보기에 '치질인가?'라고 생각한 증상이라도 실은 다른 병인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이번에는 치질과 헷갈리기 쉬운 질병이나 비슷한 증상의 질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출혈(혈변)의 경우 항문에서의 출혈(혈변)은 치질에서는 '치핵'이나 '열항'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그러나 항문 출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문에 신경을 써서 대장 출혈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대장암 대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발견을 위해서는 변잠혈검사(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 조사)가 유효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장암의 출혈 패턴은 거무스름한 혈변이라든지 대변 표면에 수지 같은 ..
스포츠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정보 중에서 '무릎 인대 손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까. 프로의 세계뿐만 아니라 슬인대 손상은 무릎에서 일어나는 부상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외상입니다. 무릎의 인대를 손상시키면 나타나는 증상이나 치료법 등에 대해 인대의 역할 등을 섞어 설명합니다. 1. 무릎에 네 개 있는 인대 무릎은 구부리거나 펴거나 돌리는 것과 같은 복잡한 움직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지나치게 움직여서 불안정해지지 않도록 인대에 의해 안정화되어 있습니다(전후 방향의 움직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젖혀지는 움직임, 비틀리는 움직임).인대는 관절 안에 있는 관절 내인대와 관절 밖에 있는 관절 외인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관절 내인대 : 전방십자인대(ACL), 후십자인대(PCL) 관절 외인..
성교 후에 콘돔이나 시트에 피가! 생리도 아닌데...라고 불안하게 생각하신 적은 없습니까? 질 주변은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아무런 병이 없는데도 성교 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교 때마다 출혈이 생기거나 새빨간 피가 소량이라고 할 수 없는 양이 나오는 경우에는 뭔가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조심해야 할 성교 시 출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 여성의 성기는 상처받기 쉽다. 성교로 상처받기 쉬운 장소는 질과 자궁 질부(자궁과 질의 경계 부근)입니다. 질 표면은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손이나 발과 같은 피부와 달리 부드럽고 손상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질 점막에서는 점액(질 분비액)이 분비되어 표면이 촉촉한 상태로 되어 있으며 성적 흥분이나 자극에 의해 그 양은 늘어..
성기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성병과 포경, 노화와 스트레스 등 다양합니다.그 중에는 불임으로 이어지는 것이나 긴급하게 수술을 실시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질병을 알아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남성의 음경이나 고환이 아픈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을 소개하겠습니다. 1. 음경이 아픈 병 요도염 요도염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클라미디아나 임균이 있습니다. 또한 어느 쪽도 아닌 세균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경우는 비임균성 비클라미디아성 요도염이라고 합니다. 남성은 비교적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되는 원인의 대부분은 성행위입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에서는 배뇨 시 스며드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흰색이나 크림색 고름이 조금 분비됩니다. 임균 감염은 증..
성행위에 의한 감염증(성감염증)이나 스트레스,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성기가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속옷에 의해 땀이 잘 차거나 항문이 가까워 세균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성이 성기에 통증을 느꼈을 경우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원인과 증상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통증이 생기는 병 발트린 선염 발트린 선낭종 발트린샘은 질 입구 부근에 있는 셈입니다. 성교 시에 점액을 분비하여 삽입을 매끄럽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이 생기면 붉은 붓기나 통증이 나타납니다. 붓기에 의해 선의 개구부가 막혀 버리면, 거기에 고름이 쌓이게 됩니다. 이것을 발트린 선농양이라고 부르며, 만지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한편 염증 증상..
배를 만졌을 때 덩어리 같은 것(응어리)을 느낀 적은 없으십니까? 복부에 혹이 보이는 경우, 상복부라면 위나 간, 비장, 하복부라면 대장이나 신장, 여성에서는 자궁이나 난소 등의 질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에 혹이 생겼을 경우 주의하고 싶은 질병이나 병태에 대해 상복부와 하복부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1. 상복부의 응어리로 생각되는 병·병태 비종 비장은 왼쪽 옆구리 위쪽에 있는 주먹 정도 크기의 장기로 보통 갈비뼈에 덮여 있습니다. 오래된 적혈구를 부수거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제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간경변이나 백혈병 등의 병이 원인이 되어 비장에 부담이 가거나, 또 비장의 업무량이 증가한 경우는 붓고 커집니다(종대). 종대하면 주위 장기를 압박하여 메스꺼움이나 구토, 변비, ..
컨디션이 나빠졌을 때 등은 몸을 안정시키고 회복을 기다립니다. 다만 장기간 몸을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몸의 기능은 점점 저하되어 갑니다. 이것을 폐용 증후군이라고 하며, 진행이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폐용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폐용증후군이 일어나기 쉬운 사람이나 상황은? 질병이나 컨디션 불량으로 누워 있는 시간이 긴 사람, 또 우울증 등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에 소극적인 사람이 해당됩니다. 신체의 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고 또 저하되므로 특히 노인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놀랄 정도의 속도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침대 위에서 안정을 취하는 기간이 2주 정도라도 근력 저하를 볼 수 있습니다.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더욱 움직이는 것에 ..
사춘기나 젊었을 때는 신진대사가 심해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살이 빠지기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몸의 나른함과 미열이 계속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랐다고 하는 경우에는 뭔가 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애초에 왜 살을 빠지나요? 살을 빼자(다이어트)고 할 때는, 「식사 제한을 한다」 「운동 요법이다」 「기초 대사를 올린다」라고 말하며, 시작합니다만, 먹은 만큼의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많지 않으면 실제로는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는 경우는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곳에서 칼로리가 마음대로 소비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미열이 안 내려가고 살이 빠지는 원인이..
생리에 간 같은 핏덩어리가 섞이는 것 같은 분들은 과다월경이 의심됩니다.아직 진찰을 받지 않은 분이나 진찰을 망설이고 있는 분에게 있어서 '왜 과다 월경이 되는지'는 궁금한 것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인지 방치하는 것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과다월경은 원인이 되는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악화되거나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여기에서는 과다 월경의 원인과 그 치료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 과다 월경의 원인 과다월경의 원인으로는 부인과 기질성 질환, 부인과 기능성 질환, 내과적 질환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부인과 기질성 질환 자궁근종(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 자궁선근증(자궁내막이 자궁 근육 속에 생기는 병), 자궁내막증(원래 자궁 안에서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