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픽의 전편을 놓치고 있는 분은, 이쪽도 봐주세요. 5대 영양소-미네랄Ⅰ- 전회의 토픽에서는, 미네랄의 역할이나 과잉 섭취와 부족에 의한 리스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식품(영양소)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5대 영양소 중에서도 미네랄과 비타민은 미량 영양소이기 때문에 각 개인마다 필요량은 달라집니다.'운동량' '생활환경' '나이' 그리고 '체성분' 등이 필요량에 관련된 요인입니다. 연령별로 정해진 필요량을 기준으로 개개인의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이상적인 식사메뉴를 생각하도록 합시다. 미네랄도 풍부한 슈퍼푸드 "견과류" 견과류는 미네랄, 비타민, 건강한 지질(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외..
5대 영양소로 소개하는 영양소도 이번 미네랄에서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연재에서 소개한 단백질, 비타민, 지질, 탄수화물에 관해서는 잘 이해하셨는지요? 5대 영양소란 근육·내장·피부·뼈·혈액 등 몸의 조직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생명 유지 및 신체 활동의 주요 에너지가 되는 지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컨디션 관리·건강 유지·인체의 각 기능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말합니다. 5대 영양소는 각각 체내에서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영양소를 다량 섭취하면 되는 것도 아니고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몸상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미네랄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네랄이란? 미네랄은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의 약 5~6%에 불과하지..
이 토픽의 전편을 놓치고 있는 분은, 이쪽도 봐주세요 5대 영양소 번외편 - 식이섬유 Ⅰ 지난번 토픽에서는 식이섬유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소개를 했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식이섬유가 지닌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이 섬유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다르다 지난 토픽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분류되며, 각각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다릅니다. ➤ 수용성 식이섬유는 체지방량의 축적을 막는다 수용성 식이 섬유는 체지방 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플로라(장내 세균의 총칭)의 균형을 개선시켜줌으로써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켜줍니다. 인슐린 감수성이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
작년부터 5대 영양소를 차례로 소개해 왔지만, 이번에는 번외 편으로 식이섬유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그동안 식이섬유는 대부분 에너지를 갖지 않고(0kcal/g) 인간의 체내에 존재하는 소화효소로는 소화할 수 없는 음식물 찌꺼기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건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섯 번째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이 식물 섬유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봅시다. 식이섬유란? 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분류되지만, 모두 체내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두 식이섬유 모두 발효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대장 내에서 발효 분해가 이루어지면 비피두스균 등이 증가하여 장 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끈적끈적한 식감이 특징인 수용성 ..
본격적으로 여름을 맞이하여 더운 날이 계속됩니다만 어떻게 지내십니까?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식욕이 떨어지기 쉬워집니다. 식욕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이며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욕구입니다. 여름이 되면 더위로 인한 체력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제대로 식사를 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식욕이 떨어져 버려 식사에도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될 텐데, 어째서 식욕은 떨어지는 것입니까? 또한 식욕이 없는 가운데서 어떻게 영양을 섭취하면 좋은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이번 시간에는 식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욕 메커니즘 원래 식욕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까? 식욕을 제어하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섭식 중추(공복 중추)..
장 내 플로라(=장내 세균총)라는 말을 알고 계십니까? 장내 플로라는 장내에 존재하는 여러 세균의 집합체로 꽃밭처럼 보여서 플로라(flora)라고 부릅니다. 지금까지 장내 세균에 대한 정보는 '유산균이 건강이나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막연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장 내 세균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장내 환경 개선이 많은 건강문제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뇌와 장은 자율신경을 통해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비만은 장내 세균의 균형과 관련되어 있는 등 장내 플로러를 정돈하는 것은 건강관리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내에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거나 병원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등 신체에 유익한 선인균, 장 내에서 유해물질을 만드는 악..
이 토픽의 전편을 놓치고 있는 분은, 이쪽도 봐주세요 폭염하의 운동과 생체반응 - Part1 : 열사병 지난 토픽에서는 주요 열사병의 증상 및 위험성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그 예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려면 더운 시기라고 해서 가급적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운동으로 발생하는 열의 영향을 줄이고 열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면 여름에도 밖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서 속에서의 운동을 생각하고 있다면 다음 내용을 유념해야 합니다. 자신의 컨디션을 고려하다 무더위 속에서 운동을 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몸 상태입니다. 오늘 몸 괜찮아? 더위에 약한 체질 아닌가? 더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이 익숙한가? 열사병의 ..
해가길고맑은 여름 하늘 아래 야외에서 운동을 하고 싶거나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일본의 여름은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고 기온이 41도 이상을 관측한 지역도 있을 정도로(2020년 6월 기준) 폭염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980년 미국에서는 폭염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1,700명이 00명, 2003년 파리에서는 14,800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본에서도 2018년에 열사병으로 인해 1,581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폭염 하의 운동은 건강을 증진하기는커녕 생명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더운 시기에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는 편이 좋은 것일까요? 더위를 느낄 때 일어나는 몸 안의 반응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외부의 온..
이 토픽의 전편을 놓치고 계신 분은, 이쪽도 봐주세요 지난 토픽에서는 주요 호흡기 질환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그러한 예방법을, 면역력 향상과 체성분에 주목해 소개합니다. 면역력과 영양상태, 근육량의 관계 호흡기 분야, 영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육량 부족 및 영양 불량이 질환의 나쁜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는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령의 오연성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90일간 생존율을 확인한 연구이는 골격근 지수(ASMI)를 바탕으로 4군으로 나눈 결과 ASMI가 가장 적은 환자군의 생존율이 다른 3군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30일간의 사후 관리 결과에서도 적은 근육량이 사망률의 독립 인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폐렴 환자라도 근육량이 적은 환자의 예후가 더 악화된다는 것을..
환절기나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많은 분들이 감기 또는 독감이라고 대답하시겠죠. 감기는 누구나 한 번은 걸린 적이 있는 친근한 질병으로, 개인차는 있지만 휴양과 영양 섭취, 그리고 해열제 등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병용하면 즉시 완치되므로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한편 독감은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고열이 심하면 폐렴까지 악화될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증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기, 독감, 사스, MERS, COVID-19'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사스·MERS·COVID-19는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며, 많은 사망자 수를 보고하는 중증 질환이지만 분류로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걸릴 위험이 있고, 때로는 생명에 지..
운동 중에도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목마르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얘기는 어떨까요? 수분 공급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땀으로 잃은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할 것은 틀림없습니다. 물은 인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며, 어떠한 이유로 인해 수분을 상실한 경우 반드시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럼 반대로 물을 너무 마시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에 문제는 없으신가요? 답은 과음은 문제가 된다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나트륨을 비롯한 각 성분이 희석되어 생명의 위협을 초래할 정도로 혈중농도가 낮아져 몸속의 전해질 균형이 깨집니다. 전해질 이상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수분 섭취량이 적절하지 않으면 어떤 ..
12월 들어서 많은 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망년회, 크리스마스, 설날, 신년회.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과 함께 마시고 먹으며 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문득 체중계를 타면, 많이 먹고 먹은 것으로 인해, 본 적이 없는 체중이 표시되는 일도 자주…. 그것을 싫어하고 이벤트 자체에 참가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도 개중에는 있지 않을까요? 너무 불어난 체중을 본 당신은 이것을 계기로 평소에 하지 않던 걷기나 달리기, 헬스클럽에 다니는 등의 운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운동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이 조급하게 서둘러 운동을 시작하면 건강해지기는커녕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부상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