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의 삶은 정도는 '알덴테'라고 하는 상태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평소 요리를 하지 않는 사람도 그 말 정도는 알고 있다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그럼 구체적으로 알덴테란 어느 정도의 삶는 정도가 기준인 것입니까.그래서 파스타를 만드는 데 있어 눌러두고 싶은 아르덴테의 의미와 삶는 정도의 기준에 대해 해설합니다. 알덴테란? 알덴테는 이탈리아어로 쓰면 'aldente'입니다.직역하면 '치아에'라는 뜻이 되지만, 요리에서는 '아삭아삭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그러니까 파스타를 조금 씹히는 맛이 남을 정도로 삶아낸 상태가 알덴테인 거죠.알덴테라는 말은 파스타 이외에도 쌀과 채소의 삶는 정도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알덴테란 '삶았을 때의 상태'이..
'올스파이스'라는 향신료를 아세요?평소 잘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고기 냄새 제거나 구운 과자의 풍미를 부여하는 등에 사용되는 향신료입니다. 올 향신료의 특징과 사용법, 추천 요리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또한 올 향신료가 없을 때의 대용품에 대해서도 해설하기 때문에, 막상 향신료가 없어서 곤란할 때는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스파이스의 특징 '올스파이스'란 후트모모과 식물의 과실로, 구형의 건조한 열매는 5~8mm 정도의 크기입니다.원산지는 자메이카로 남미에서는 오래전부터 향신료로 사용되었습니다.이름부터 다양한 향신료를 조합한 믹스 향신료로 착각하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이것은 단일 향신료입니다.중세 유럽에서 귀했던 계피·육두구·크로브·후추 중 후추만을 제외한 3가지 향신료 향을 가지고 있어 ..
500가지 이상 있다고 알려져 있는 파스타! 평소에 파스타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까?가정에서 만들 때는 길쭉한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가게에서는 소스에 맞춰 파스타를 바꾸고 있고, 최근에는 슈퍼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스파게티와 같은 길이가 25cm 정도의 긴 막대 모양의 파스타를 롱 파스타, 짧게 여러 가지 모양을 즐길 수 있는 파스타를 쇼트 파스타라고 합니다.꼭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서 구분해 보세요. 롱 파스타 스파게티 지름 1.4~1.9mm 정도의 막대 모양의 롱 파스타입니다.파스타 안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고, 슈퍼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굵은 스파게티일수록 진한 소스에도 잘 어울리며, 가는 스파게티는 가벼운 소스에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자 만드는 레시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닐라 에센스. 사용해 본 사람은 많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세요?또한 바닐라 향을 내는 것에는 바닐라 오일과 바닐라 빈즈 등도 있습니다.여기에서는 바닐라 에센스의 특징과 바닐라 오일·바닐라 빈즈 등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바닐라 에센스란? 바닐라 에센스란 알코올에 바닐라 향 성분을 추출한 향료를 말합니다.과자 만들기에서 달콤한 바닐라 향을 낼 때 사용됩니다.진한 바닐라 에센스는 단 몇 방울로도 충분히 향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바닐라 에센스 자체에 단맛은 없고 그대로 핥으면 강한 쓴맛을 느낍니다.인공 향료와 캐러멜 색소가 첨가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구입 시에는 원재료를 체크하면 안심입니다. 바닐라 에센스와 비슷한 것으로 바닐라 엑..
드레싱 등을 통해 기름과 수분이 분리되어 있는 상태를 본 적이 있습니까.잘 저어주거나 흔들면 한동안 섞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분리되어 버립니다.이 현상에는 '유화'가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유화란 어떤 작용인지, 또 유화가 일어나는 구조나 유화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해설합니다. 유화란? 유화(Emulsion)란 기름이나 수분처럼 본래 섞이지 않는 것이 고르게 섞이는 상태를 말합니다.기름과 식초는 서로 섞이지 않는 물질이지만, 심하게 내려 일시적으로 섞이는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이 상태를 유화라고 부릅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다시 분리되어 두 층으로 나뉘어져 버릴 것입니다.유화시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화제라고 불리는 물질을 첨가할 필요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마요네즈는 기름이나 식..
평소 요리에 내열 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까?레인지로 가열하거나 오븐에 구워 그대로 식탁에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몇 가지 가지고 있으면 편리하지요.내열 용기라고 해도 몇 가지 종류가 있고 소재도 다양합니다.이번에는 그런 내열 용기의 종류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열 용기란? 내열 용기는 재료와 요리를 넣은 채로 데울 수 있는 용기입니다.뚜껑이 있는 것부터 접시, 볼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것이 있습니다.또한 모양뿐만 아니라 소재도 달라 플라스틱제, 내열유리제, 실리콘수지제가 있습니다.쓰임새는 넓고, 렌지로 사용할 때는 야채를 데치거나 요리를 데우고, 오븐에서 사용할 때는 요리를 굽거나 찌는 것과 같은 조리 가열 등 가열 용도에 맞게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열 용기 내열 ..
고기를 극적으로 부드럽게 만든다고 화제의 '염지액'을 알고 계십니까?닭가슴살 등 푸석푸석해지기 쉬운 고기도 염지액에 절인 후 조리하면 놀라울 정도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완성됩니다.염지액이라고 들으면 왠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실은 매우 간단합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염지액 만드는 방법과 염지액 활용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염지액이란? 염지액이란 원래 소금을 녹인 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어원은 영어의 'brine'으로 소금물 또는 소금물에 담근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류를 보존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이 소금물에 절이는 방법이 사용되어 왔습니다.소금이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안으로 수분이 들어가 고기를 부드럽게 합니다.게다가 소금은 고기에 들어간..
집 주방에서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도 IH 스토브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은 적은 것이 아닐까요. IH는 'Induction Heating'의 약자로 '전자유도 가열'이라는 뜻입니다.IH 스토브는 전기를 흘려 보낼 수 있는 자력이 와전류를 발생시켜 금속이 전기저항을 일으켜 발열합니다.IH 렌지에서 사용하는 냄비는 이 구조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덕션이 가능한 조리기구를 구분하는 방법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덕션 가능 조리기구 구분법 IH 렌지와 가스 렌지의 큰 차이점은 열이 전기 저항에 의해 전달되는지, 불꽃에 의해 전달되는지입니다.즉, 조리기구가 IH에 대응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전기 저항이 있는 재질인지 아닌지」가 ..
프랑스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엣'. 전채로 바게트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은 인기의 일품이다. 그런 리엣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소개하고 파테나 테린 등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리엣이란 어떤 요리인가요? '리엣'은 주로 돼지고기를 장기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랑스 요리입니다. 리엣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면 '돼지고기 덩어리'라는 뜻이 되며,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자른 돼지고기에 소금과 라드를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고기를 익힌 후 조미하여 용기에 넣어 굳힙니다.첨가하는 소금의 양에 따라 보존기간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개중에는 돼지고기를 끓인 후 푸드 프로세서 등으로 덩어리를 페이스트 형태로 만든 다음 용기에 넣는 방법도 있는데,..
코코아에는 '순 코코아'나 '조정 코코아'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과자 만드는 레시피에 코코아 혹은 코코아 파우더라고 적혀 있는 경우는 어느 쪽을 사용하면 좋을지 망설여 버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그래서 이번에는 코코아에 초점을 맞추고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순 코코아와 조정 코코아의 차이와 각각 대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해설합니다. 순 코코아란? 순 코코아 설명을 하기 전에 코코아에 대해서 복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원래 코코아의 원료는 초콜릿의 원료와 같은 '카카오 매스'라는 것입니다.카카오매스는 초콜릿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콩을 발효, 건조시킨 후 달여서 으깬 것을 말합니다.이 카카오매스에는 카카오버터라는 지방분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카카오 버터를 포함한 상태에서 설탕이나 유제품 등을 첨가..
패스트푸드점이나 레스토랑 등에서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 '콜슬로'. 양배추를 사용한 깔끔한 샐러드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지 않을까요?그러나 코울슬로와 다른 샐러드는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는 사람은 많을지도 모릅니다. 코울슬로의 역사와 이름의 유래, 또 일반적인 샐러드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코울슬로란? '코슬로'는 양배추를 채썰기 혹은 다져 만드는 샐러드를 말합니다.주로 마요네즈와 프렌치 드레싱 등으로 양념을 하고 양배추 외에 당근이나 옥수수 등을 첨가하는 것도 있습니다. 코울슬로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고 고대 로마 시대부터 먹혔다고 합니다.18세기 들어 병에 든 마요네즈가 보급되면서 코울슬로의 인기가 단번에 퍼졌다고 합니다.코울슬로 이름의 유래는 네덜란드어 'koolsalade(양배추..
빵집 등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모양이 인상적인 '프레첼'을 아시나요?딱딱한 식감과 표면에 묻혀 있는 굵은 소금이 특징으로 술안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프레첼의 특징과 추천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레첼이란? 프레첼'은 독일에서 유래한 빵을 말합니다.다만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고, 한때 독일령이었던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습니다. 밀가루와 이스트로 만든 반죽을 몇 초 동안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에 담가 구우면 그 독특한 갈색 광택을 낼 수 있습니다. 프레첼의 팔짱을 낀 듯한 형태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고, 3개의 구멍이 기독교의 삼위일체를 나타내고 있다, 수도사가 기도하는 모습을 본뜬다는 등의 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팔과 같은 모양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뜨개질형이나 막대..